- 문이과 통합! 미래를 여는 신 직업들 
-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 세계, 어떻게 변화할까? 
-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 직업들 

 ▲[나침반 36.5도] 'N잡 트렌드'에 실린 콘텐츠 이미지      
 ▲[나침반 36.5도] 'N잡 트렌드'에 실린 콘텐츠 이미지      

문이과 통합! 미래를 여는 신 직업들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최소한 5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생활하고 삶을 마감하게 된다. 진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로 대변된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신직업을 미리 알고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알게 되는 것은 향후 어떤 직업을 갖는다고 해도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그만큼 미래 직업을 안다는 것과 그렇지 않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인공지능전문가, 소셜미디어전문가, 빅데이터전문가, P2P대출전문가는 기술변화와 시장 수요 등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직업으로 알고 있다면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능력, 글쓰기능력,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지식 및 전문지식 활용능력, 컴퓨터 및 모바일 활용능력 등이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실제로 교육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다수의 대학에서 1학년 때 컴퓨팅적 사고력을 위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교양필수로 배우게 하고 있으며, ‘2025 개정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새롭게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 사이에 각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미래 직업 사회에 적응하고 리드하기 위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방책이다. 다행히도 본지에서는 고용노동부와 MOU로 인해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다. 본지는 향후에도 새롭게 부상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신직업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 세계, 어떻게 변화할까?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지형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직업도 있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고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직업도 있다. 이러한 직업은 ICT 분야의 직업,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직업, 로봇 그리고 생명과학 관련 등의 직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 제조 유통 서비스의 과정에서 ‘ICT’가 결합돼 혁신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그리고 디지털화하기 위한 ICT 관련 직업들이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 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또한 모바일이나 컴퓨터상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특성 때문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져 컴퓨터보안전문가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또 자동화가 더 진전되면서 스마트팩토리 그리고 지능형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생명과학 연구원에 대한 역할도 더 높아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양극화가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어려운 사람을 돌보거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돕는 사회복지사나 정신건강상담전문가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업세계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첨단과학기술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을 적용하고 운용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들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공유경제를 적용하고,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전문영역을 융합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직업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향후에 더 많은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직업 35가지이다. 여러분의 미래 직업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는 신 직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 직업들  

SNS 전문가 SNS 상에서 기업 혹은 상품, 서비스 등의 홍보 및 마케팅, 고객과의 의사소통, 부정적 소문 및 이미지 관리 등의 일을 한다.  

빅데이터 분석가 수집, 저장된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 
로부터 기업 혹은 공공기관 등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 하는 일을 한다.

인공지능 전문가 인간의 뇌구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컴퓨터나 로봇 등이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알고리즘 (딥러닝)을 개발하거나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일을 한다.  

감성인식기술 전문가 인간의 감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뇌파, 얼굴표정, 피부반응, 눈동자, 몸짓, 음성, 심장박동 등 생체정보를 정확히 인식하는 감성계측기술, 수직적으로 해석하는 기기를 개발하는 일을 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보안개발자 일반 사용자와 기업사용자의 안정적인 클라우드서비스(플랫폼,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이용을 위해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디지털 장의사 고객의 의뢰를 받아 고인의 개인정보를 토대로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기록들을 삭제하거나, 인터넷 상에서의 악성 댓글이나 루머, 고객 정보, 기록, 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삭제해 주는 일을 한다.   

O2O서비스 기획자 다양한 ICT기술, 스마트폰기술, 위치정보기술 등을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한다.  

클라우드 개발자 클라우드 서비스(스토리지, 플랫폼,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 서비스 활용 유형, 서비스 선택 유형 등을 분석해, 이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사물인터넷기기 보안인증심사원 사물인터넷기기의 보안성 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도화된 사물인터넷기기보안 기준에 따라 기기를 평가해 인증여부를 심사하는 일을 한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자 신규 첨단 센서, 그래픽 기술, 3D 카메라, 레이더 등 기기를 활용해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일을 한다.    

유전학 상담전문가 환자와 가족들이 의학적, 유전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유전 질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적절한 대응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한다.  

스마트팩토리 설계자 공장의 특성, 생산제품, 공정 등을 고려해 ICT, 인공지능, IoT 등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공장 상황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스스로 공정을 연계하고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설계하는 일을 한다.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자 활용 가능한 금융정보, 고객의 투자 성향 정보 등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의 자산 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일을 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자 인간의 뇌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인간이 신체동작을 의도하거나 외부자극에 반응할 경우 변화되는 뇌 신호를 탐지하고 이를 토대로 컴퓨터에 명령하고 컴퓨터가 반응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일을 한다.   

뉴로모픽칩 개발자 반도체 물질, 소자 등을 활용해 인간의 신경망(두뇌 뉴런세포의 동작과 구조, 뉴런과 뉴런 간의 시냅스 연결 등)처럼 작동할 수 있는 뉴로모픽칩을 개발·연구하는 일을 한다.   

데이터 브로커 소비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바일에서 활동하는 과정에 노출 시킨 개인정보, 행동패턴정보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제3자와 공유하거나 가공해 판매하거나 데이터 소유자와 데이터 고객을 연결해 데이터 거래를 돕는 일을 한다.  

로봇 윤리학자 인간의 윤리적 기준에 반하는 로봇 기능이 포함됐는지, 로봇의 판매 및 사용 목적이 윤리적 기준에 반하는지 등 로봇의 설계, 제조, 판매, 사용 등에서의 윤리적 기준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일을 한다.  

블록체인시스템 개발자 네트워크, 암호학을 바탕으로 거래 데이터를 중앙에서 보관하는 것이 아닌 거래 참여자들의 합의를 통해 분산 저장해 나가는 기술을 개발해 은행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환경을 개발하거나 구축하는 일을 한다.  

빅데이터플랫폼 개발자 빅데이터의 범위와 용도, 용량, 저장 공간, 처리속도 등을 고려해 빅데이터를 처리, 분석하고 지식을 추출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IT환경(시스템)을 설계·기획·구축하는 일을 한다. 

공유경제 컨설턴트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실행하거나,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컨설팅과 강의 등의 일을 한다.  

3D프린팅 모델러 3D프린팅을 통해 3D형상을 제작하기 위해 형상을 3D모델링으로 
구현해 프로그램화하는 일을 한다.  

가상현실 전문가 게임, 비행, 관광, 훈련 및 교육 등 가상현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 
사용목적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가상현실콘텐츠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한다.  

헬스케어기기 개발자 다양한 센싱기기를 통해 생체신호를 수집·분석·해석하고 생체 신호 간 상호관계를 검토해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홀로그램전문가 홀로그래피기술(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 입체정보를 기록, 재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실제 사 물과 동일한 3차원 입체 영상을 공연, 전시 등에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하는 일을 한다.  

원격진료 코디네이터 양방으로 통신할 수 있는 ICT기술을 활용해 거리와 관계없이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 의료정보 등을 파악하여, 적합한 의사를  선정하고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하여 의사와 환자가 효과적으로 원격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의료용로봇 전문가 의료용 로봇의 구조를 설계하고, 로봇의 구동 제어를 위한 알고리 즘과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의료용 로봇을 개발하며, 의료용 로봇의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 등의 성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하는 일을 한다. 

인포그래픽 기획자 사람들에게 전달할 데이터 정보의 특성, 유형 등을 분석하여 이해도와 수용성이 높은 시각적 인포그래픽을 기획하는 일을 한다. 

드론촬영 조종사 드론촬영의 특성, 목적, 용도 등과 함께 드론 비행규정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촬영용 드론, 촬영 방법을 결정하며, 촬영을 위해 드론을 조정하는 일을 한다.  

사물인터넷 개발자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하드 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설계·개발하는 일을 한다.  

핀테크 전문가 클라우드 펀딩, P2P, 대출, 금융결제, 자산관리 등 금융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금융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을 한다.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전문가 스마트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 스마트 도시 구성요소를 전부 반영해 도시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가상훈련시스템 전문가 가상훈련시스템을 기획·설계 및 검증하며 가상훈련콘텐츠를 개발한다.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크라우드펀딩 전반에 대한 지식과 성공에 필요한 전략을 이해해 크라우드펀딩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컨설팅 한다.  

인간공학 기술자 인간과 기계와 관련된 이론, 원리, 데이터를 적용해 인간의 신체 및 특성과 전체 시스템 수행성을 최적화하고자 제품, 시설 및 환경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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