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의 학생부교과전형라고 해서 대학마다 전형방법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그 중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이지만 일부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를 도입한 대학들이 있다.   

고려대는 2023학년도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80%와 서류 20%로 선발하며, 경희대와 건국대는 학생부 70%에 서류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동국대는 서류 비중을 2022학년도 40%에서 2023학년도 30%로 낮춰 선발한다.  

교과전형 선발에 서류평가를 반영한다는 것은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성취도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즉 세특 기록을 평가자료로 활용한다는 뜻이다. 과목별 ‘교과이수 충실도’와 ‘학업수행 충실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은 한 서류평가가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된다.  

이처럼 교과전형과 학종의 경계가 약해짐에 따라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 따라서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종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전략 면에서 유리하다.     

■ 2023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 서류평가 도입 현황  

이 기사는 단행본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 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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