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대학별 취업률 순위 및 2022 교과 등급컷  
경성대가 2021년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취업률은 95%로, 2022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은 2.31등급이었다.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1년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생 취업률(건강보험 DB 연계) 조사 결과, 보건계열이 74.9%로 의약계열 다음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의약계열 취업률은 93.9%였으며, 전체 대학 평균 취업률은 62.2%를 나타냈다. 

보건계열 학과(전공) 중에서는 졸업 후 안정된 취업이 보장돼 특히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간호학과 취업률이 평균 82.2%로 보건계열 중 2위를 꿰찼다. 1위는 85.5%로 물리치료학과가 차지했다. 

간호학과 취업률 2위 자리에는 호서대가 올랐다. 취업률은 93.5%, 교과 등급컷은 2.07등급이었다. 3위는 경희대였다. 취업률 92.8%에 교과 등급컷은 1.4등급으로, 10위권 내에서 등급컷이 가장 높았다. 

반면, 2021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대학은 61.6%의 전남대였다. 102위인 전남대 교과전형 등급컷은 2.27등급이었다. 다음으로 101위는 취업률 64.6%에 등급컷 2.06등급의 인하대였다. 100위는 건국대(글로컬)로 취업률 68.5%에 등급컷은 2.0등급이었다. 

경성대 95% 2.31등급 ~ 전남대 61.6% 2.27등급 
2021년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을 보면 17위까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취업률 20위권 대학은 사실상 완전 고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간호학과는 학과 특성 상 취업률보다는 취업처 수준이 대학 위상을 결정하는 데 더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취업률이 낮은 대학이라고 해서 취업역량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졸업생들이 취업처를 골라 가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그럼에도 가장 낮은 취업률을 기록한 대학 취업률이 61.6%로, 전체 대학 평균 취업률인 62.2%에 근접한 것을 보면 취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학과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발표한 등급컷은 평균컷이 많아 실제 합격컷은 이보다 낮게 형성된다. 

참고로, 표의 교과 등급컷은 각 대학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홈페이지에 등급컷을 공개하지 않은 대학은 대입포털 어디가에 탑재된 자료를 기준으로 했다. 

각 대학의 등급컷은 70%컷, 50%컷, 평균컷 등 대학별 산출 기준이 다르고, 면접·수능 최저 적용 여부 등 전형 요소별 차이도 크다. 따라서 등급대 숫자만 보고 순위를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전국 대학 간호학과 2021년 졸업생 취업률 순위 및 2022 교과전형 등급컷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182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