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에서 소재를 찾자  
-여러 번 퇴고하자   
-자소서 잘 쓰는 시간 관리법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 참고해 쓰자   
-훌륭한 자기소개서에서 발견되는 3가지 공통점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소재가 없다 ▲글을 잘 못쓴다 ▲시간이 없다 등이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소재가 없다? 생기부에서 소재를 찾자    
이런 학생들 중에는 본인의 경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추상적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기부에 선생님이 기록해 주신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각 활동들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스스로 작성한 탐구기록 워크북이 있다면 이를 정독하자. 이 항목을 건너뛰고 바로 자소서 쓰기에 들어가는 학생 대부분이 소재 부족 문제를 겪는다.   

글을 못쓴다? 미리 써보고 여러 번 퇴고하자  
자연계열 학생들 중에 많이 보인다. 꼭 자연계열이 아니더라도 글을 못써서 자소서 작성이 어렵다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자소서 작성을 한 번에 끝내려는 경향이 강하다.   

한 번에, 만족스럽게 작성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다 보니 본인은 글을 못 쓴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필휘지로 자소서를 써내려가는 학생은 거의 없다. 대부분 6회~10회 정도의 퇴고 과정을 거친다. 몇 번을 다시 쓰고 고쳐쓰면서 점점 더 만족스러운 글, 좋은 글이 돼간다는 점을 명심하자.   

시간이 없다? 추석 연휴를 이용하자    
모든 학생들이 가지는 고민이다. 그런데도 어떤 학생들은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훌륭한 자소서를 쓰기도 한다.   

자소서를 잘 쓰고 싶다면 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해 자신의 생기부를 꼼꼼히 여러 번 읽자. 최소한 5회 이상을 읽으면서 생기부에 드러난 본인의 모습을 그려보자.

그리고 자랑하거나 보완하고 싶은 내용을 리스트로 적어 놓고, 그것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개 항목 중 무엇을 만족하는지 체크하자. 4개 항목별로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면서 4개 항목 중 여러 항목을 만족하는 소재를 찾아 각 문항별로 배치해 보자. 

문항별로 배치한 소재의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하고 중복되지는 않는지, 적절한지 등을 평가해 보자.   

이런 작업을 완료한 다음 집중적으로 작성하고 완성하자. 완성 후에는 문항별로 ① 활동 이유, ② 구체적인 활동 내용, ③ 배우고 느낀 점, ④ 배우고 느낀 점을 실천한 사례의 4가지 요소가 빠짐없이 기재됐는지 평가한 후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보완하자.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 참고해 쓰자   
자소서를 쓸 때 본인에게 의미 있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되,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등을 통해 모집 단위 별로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자료를 참고해 학생 본인이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임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훌륭한 자기소개서에서 발견되는 3가지 공통점   
1. 결과만이 아닌 과정을 통해 어떻게 자신이 성장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함 
2. 자신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도록 디테일하게 씀 
3. 자신의 약점이 있다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해 보완함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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