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특 기재 방식과 평가 방법, 활동 노하우!

행특 기재 방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은 학생의 학습, 행동 및 인성 등 학교생활을 상시 관찰하고 평가한 누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변화와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기재하는 난이다.   

행동발달상황을 포함한 각 항목에 기록된 자료를 종합해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급 담임선생님이 입력한다. 2022학년도 대입부터 교사추천서가 폐지됨에 따라 행특 기록이 일종의 추천서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행특 평가 방법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1·2·3'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행특은 이름 그대로 학생의 학교생활을 통해 나타난 행동의 특성을 기록하는 난이다. 학생의 책임감, 능동성, 자기주도성, 협력적 태도, 협동심 등을 알 수 있어, 인성과 함께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까지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특은 모든 대학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지만, 특히 중·하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행특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세특 기록에서 우수성을 보여주기 어렵고 기록 수준이 대부분 비슷해, 많은 대학들이 행특 기록에서 변별성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인성과 전공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상위권 학생들의 학종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세특이라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행특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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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특 활동 노하우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행특에 좋은 기록을 받을 수 있을까. 행특에 기록되는 것이 학습 태도, 행동, 인성이라는 점에 주목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습 태도, 이타적인 행동, 바른 인성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의 특징을 크게 10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모두 협력, 배려, 책임감, 갈등관리, 규칙준수,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는 것이다.    

첫째, 교우관계가 좋다.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친구를 적극적으로 돕고 그러면서도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하다. 
둘째, 자신이 잘못한 점은 바로 인정한다. 
셋째,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상대를 설득한다. 
넷째, 규칙과 규율을 잘 지키며 학급 일에 적극 나서고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다섯째, 궂은일에 앞장선다. 청소 시간에 자신이 담당한 구역만 치우는 것이 아니라, 평소 더러운 곳을 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치운다.   

여섯째,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대한다. 
일곱째,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놓치지 않고 들으며 열심히 필기하고, 질문과 발표도 적극적으로 한다. 
여덟째, 공부를 열심히 한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 
아홉째, 방과후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주도성을 키운다. 
열째, 진로와 관련한 학습과 탐구에 열의를 갖고 임한다. 

이런 자세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면 담임선생님은 성적과 상관없이 행특에 좋은 기록을 남겨줄 것이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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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단행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3'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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