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고용정보원]
[사진: 한국고용정보원]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거나 일을 하고, 침대처럼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을까?

부르면 달려오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주차해주는 편리한 자율주행차. 아직 먼 얘기 같지만 구글, 애플, 테슬라, 현대자동차 등의 전 세계 유명 자동차제조사에서는 2020~2021년부터 자율주행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전자 없이 오직 탑승자만 존재하는 완전자율주행의 시대, 자동차라는 하드웨어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자동차는 SF영화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10년 안에 우리 모두의 자동차가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 전문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GPS (위성항법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게 자율주행이 가능한자율자동차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자율주행차 전문가는 센서,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가 주변 환경과 사물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차에 적용한다. 또내비게이션 기술, GPS 기술, 교통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가목적지까지 최적의 주행경로를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동차에 적용한다.

자율자동차를 개발할 때는 다양한 공학기술자들과 협의해 자율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해 검증한다. 자율자동차가 주변의 환경, 사물 등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험성을 평가하는지, 이에 따라 자동차의 기계적 조작과 제어가 정확히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4단계
구분  내 용
1단계 차선이탈 경보, 크루즈 컨트롤과 같이 특정한 기능을 부착하는 선택적 능동제어 단계
2단계 기존의 기술을 통합해 운전대와 페달을 이용하지 않고도 주행이 가능한 통합적 능동제어 단계
3단계 교통신호와 도로 흐름을 인식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제한적 자율주행 단계(ex.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4단계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
▲ 자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활동분야는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제조업체, 구글·애플·삼성·네이버등 IT·전자 기업, 자율주행차 관련 스타트업 등에서 주로 활동한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흥미, 컴퓨터, 전기전자, 정보통신, 로봇,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에 대한 전문지식, 융합적 사고,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등이 필요하다.

필요한 교육·훈련과 자격
교육·훈련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전기전자공학, 정보통신 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전공

일자리 가능성
또한 자율주행차 개발이나 제조 등 자율주행차와 직접적인 분야외에도 연관 산업에서도 많은 직업과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밀 도로지도와 공간정보를 개발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전기전자 부품이나 반도체, 배터리 등을 개발·제조하는 전기·전자공학 기술자, 자율주행차 운행에 적합한 도시와 지능형 도로를 설계·구축하는 교통설계전문가와 도시공학기술자, 지능형 도로의 IT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정보통신공학자, 자율주행차의 디지털 보안을 담당하는 정보보호전문가, 자율주행차 간 혹은 자율주행차와 도로 사이에서 생성되는데이터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직업으로는 자동차공학기술자, 자동차디자이너, 전자공학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인공지능전문가, 지능형로봇연구원, 컴퓨터비전 매니저등이 있다.

[자료제공: 한국고용정보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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