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전국 대학에서 '미래 자동차' 관련학과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곳은 36개 대학으로 총 1,272명을 모집한다. 

여기서 '미래 자동차' 관련학과는 미래차와 밀접한 주행, 운행, 모빌리티, 자동차로 검색되는 학과들을 말한다. 모집규모가 큰 전형은 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부교과 89명, 한국교통대 기계자동차항공공학 일반Ⅰ전형 80명,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일반전형 74명, 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부교과 56명으로 나타났다.

가천대의 경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전형에서 미래자동차학과 40명을 모집한다. ICT 융합교육과 산업계의 교육 참여를 통해 모빌리티 엔지니어, 스마트자동차 엔지니어등 현장 실무능력 갖춘 미래자동차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인하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지역균형으로 21.4대 1, 고려대 세종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부교과 16.5대 1, 아주대 AI모빌리티학과 고교추천 14대 1, 전남대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지역인재 12.1대 1,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 일반계고교과 11.73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안동대 기계자동차공학과 지역인재는 0.5대 1, 호서대 자동차ICT공학과 지역인재는 0.75대 1, 우석대 전기자동차공학과 면접중심전형은 1.5대 1, 순천향대 스마트자동차학과 메타버스전형과 동국대 경주 자동차소재부품공학과 면접형은 2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 등급컷이 가장 높은 전형은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지역균형발전 1.3등급, 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KU지역균형,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과성적우수자 각각 2.04등급, 전남대 기계공학 및 기계자동차공학전공 일반전형 3.09등급으로 나타났다.

선문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지역학생은 7.19등급, 전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일반학생은 7.15등급, 호서대 자동차ICT공학과 지역인재는 7.09등급, 동신대 전기자동차학과 일반전형은 7.02등급,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과우수자는 6.33등급으로 조사된 대학 가운데 등급컷이 낮은 편이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수능최저를 미적용하는 대학과 1개 영역, 2개 영역,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 수능최저를 미적용하는 전형이 있는 대학에는 한양대, 건국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등이 있다. 1개 영역을 반영하는 전형은 순천향대 교과우수와 동국대 경주 교과전형으로 1개 영역 5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2개 영역을 반영하는 전형은 인하대 지역균형, 아주대 고교추천이 2합 5 이내,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 고려대 세종 학생부교과와 지역인재, 한국항공대 교과성적우수자는 2합 6 이내, 전남대 기계공학과 일반전형, 한국공학대 교과우수자는 2합 7 이내이다.

전남대 기계공학과 지역인재,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일반전형,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합 8 이내, 전남대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지역인재는 2합 9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전형은 공주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3합 15 이내의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다음은 2023학년도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미래차 관련학과의 학생부교과전형 입시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 2023학년도 '미래 자동차' 학과 학생부교과전형 입결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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