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서울권에서 음대가 개설된 대학 가운데 실기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29개 대학으로 총 1,311명을 모집한다.

음대 모집단위에는 기악, 성악, 작곡, 실용음악, 뮤지컬, 피아노, 관현악, 프로듀싱, 국악, K-POP 등 다양한 전공들이 있으며 인기 학과의 경우 경쟁률 100대 1이 넘어갈 만큼 음악학과 역시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전공이다.

예체능 계열에서 실기 시험은 자신의 재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실기 전형은 역시 실기 반영비율이 가장 높지만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 대체로 교과 성적도 반영되기 때문에 지원 시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2024학년도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과는 가천대 기악전공 48명, 중앙대 음악예술학과 45명,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44명, 성신여대 기악과 38명, 단국대 관현악전공 34명, 한양대 국악과 32명, 세종대 음악과 31명, 단국대 국악전공 30명, 평택대 음악학과, 홍익대 실용음악전공 각각 28명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전형이 있는 학과는 중앙대 글로벌예술학부, 홍익대 실용음악전공, 뮤지컬전공, 숙명여대 관현악과, 한양대 피아노과 등이 있다. 일괄합산 전형에서는 실기 100%로 선발하는 숙명여대, 삼육대, 평택대, 서울신학대, 강남대를 제외하면 교과, 출결, 봉사 등을 합산해 일괄 선발한다.

국,수,영,탐(1) 2합7 이내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홍익대 실용음악전공 118.54대 1,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 117.92대 1, 수원대 성악과 63.33대 1, 경희대 PostModern음악학과 49.87대 1, 경기대 실용음악학과 45.8대 1로 나타난 반면 대진대, 성결대, 협성대, 안양대, 강남대, 삼육대 등은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은 2024학년도 서울권 음악대학 실기전형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실기전형 지원 전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모집인원, 전형방법, 반영비율, 교과 반영과목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다.

■ 2024학년도 서울권 음대 실기전형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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