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별 이수단위 반영 여부, 환산점 산출방법, 수능최저 적용여부 등 달라

[사진=고려대학교]
[사진=고려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이다.

교과성적은 공통과목이나 일반선택과목의 경우(체육·예술 과목과 교양과목 제외)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석차 등급, 성취도, 수강자 수로 구성되어 있고, 진로선택과목(진로선택으로 포함된 전문교과Ⅰ,Ⅱ 포함)의 경우 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도별 분포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성적 반영은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석차 등급을 활용하고, 진로선택과목 등은 성취도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환산등급, 환산점수, 가산점 방식등 으로 변환해 적용한다.

교과 성적은 주로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활용한다. 대학별로 이수단위 반영 여부가 다를 수 있으며, 대학이 정한 등급별 점수가 부여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방법이 대학마다 다르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학교 추천 여부, 학교 추천 인원 제한 여부 등 여러 조건이 대학마다 다양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시에는 다양한 산출방식에 따른 점수의 구조를 이해하고 반드시 대입정보 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한 유불리를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다음은 일부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이다. 반영교과에서 인문과 자연을 구분해서 선발하는 대학도 있지만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며, 진로선택과목 역시 반영방법이 달라 반영과목수를 2과목 또는 3과목으로 정해 그것만 성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에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 대학별 학생부교과전형 반영방법 예시

[사진=대학별 학생부교과전형 반영방법 예시]
[사진=대학별 학생부교과전형 반영방법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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