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형 경쟁률 상승, 서류형 경쟁률 하락

[사진=중앙대학교]
[사진=중앙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종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될 만큼 서류형 선발이 많이 증가했으며 대학에 따라서는 면접을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서류형과 면접형을 동시에 실시하기도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 대학에 면접, 서류 두 가지 전형이 있는 대학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광운대 등이 있다. 올해 가장 지원인원이 많았던 전형은 중앙대 CAU융합형인재로 10,380명이었고, 서울시립대 면접형 9,069명, 중앙대 CAU탐구형인재 7,700명 순이었다.

대체적으로 면접형은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서류형은 경쟁률이 하락했다. 물론 같이 상승하거나 하락한 경우도 있었지만 면접형이 상승 폭이 더 크거나 서류형이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에는 면접형은 서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1단계 선발 배수 안에 합격하게 되면 2단계 면접에서 역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서류만을 평가하는 서류형에 비해 지원자가 많이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학종에서 자소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면접만 잘 준비하면 불리한 서류 점수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생각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가톨릭대 면접형이 10.71p, 명지대 면접형 6.79p, 서울시립대 면접형 6.7p, 중앙대 다빈치CAU융합형인재가 5.71p로 상승폭이 컸으며, 숙명여대 서류형 –4.12p, 서울여대 면접형 -2.81p, 서울여대 서류형은 –2.73p로 비교적 경쟁률 하락폭이 컸다.

◆ 2024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서류형 경쟁률 차이

[자료=2025 명문대 전형별 합격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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