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1단계 서류100%로 3배수, 2단계는 1단계 50% + 면접 50%,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논술: 학생부교과 20% + 논술고사 80%,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사진=숭실대학교]
[사진=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SU미래인재전형으로 633명, 기회균형전형으로 134명을 각각 모집하며,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56명을 모집한다. 학종과 논술전형 선발 방법을 알아보자.

숭실대 학생부종합 전형인 SSU미래인재 전형은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평가 50%로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기존에 30%를 반영하던 것을 2025학년도에 50%로 확대 반영하는 것이 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활동 역량), 숭실 역량(잠재 역량)을 종합평가하고, 면접평가에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평가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업 역량(교과 성적, 학업 수행 성실성), 진로 역량(전공(계열) 적합성, 진로 탐색 노력, 선택 과목 이수 적절성 및 성취 수준), 숭실 역량(숭실 인재상 적합성, 성실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15분 내외의 블라인드 개별 면접으로 면접위원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진로 탐색 및 전공 선택 과정, 전공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 활동의 전공 연계성 및 성과, 교과목 이수 내용 확인), 인성 및 잠재력(면접 태도, 의사소통 능력, 입학 후 학업 계획, 숭실대 진학 의지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평가한다.

■ 서류ㆍ면접평가 반영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숭실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서류평가에서 학업 역량으로 교과 성적과 학업 수행 성실성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성적대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평균 등급이 3등급 내외는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면접평가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및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기록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하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원 동기와 대학 진학 후 학습 계획 등도 질문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해둘 필요가 있다. 

■ 논술 - 논술우수자 전형 분석
숭실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20% + 논술고사 8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이수 전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이수 전과목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인문ㆍ사회계열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정해진 형식으로 딥안을 작성하기 어려움에도 효과적인 논지 전개 능력을 발휘하는지 평가하는 문제와 제시문의 주제와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출제한다.

경상계열은 경제 과목 및 인문ㆍ사회계열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도표, 수식 및 그림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와 경제적 지식을 사용하여 정량적 계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에서 수학의 본 개념을 이해와 수리적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출제한다. 출제 문항 수는 2∼4문제이고, 고사 시간은 110분이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숭실대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돼주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함으로 수능시험 대비도 철저히 해둘 필요가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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