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IT 개발자들은 취업을 위해 어떤 기술스택(IT 개발 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을 준비했을까. 또, 기업들은 어떤 직무와 기술스택의 개발자를 선호했을까.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이 2022년 한 해 결산을 발표했다.먼저, 작년에 점핏 개인회원인 개발자들은 이력서에 평균 7.3개의 기술스택을 등록하고, 9번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갖춘 기술스택은 Java Script(52.7%, 복수집계)가 1위였으며, 다음으로 Java(44.7%), HTML5(31.1%), C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3.01.06 10:16
-
수시채용이 완전하게 자리 잡으면서, 대이직시대가 도래했다. 이직이 더 이상 어렵고 괴로운 과정이 아니라 커리어 로드맵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것이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이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경험을 한 직장인은 전체의 77.5%였다. 10명 중 8명이 모두 이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회의 이직을 경험했고, ‘연봉 불만족’(52.4%, 복수응답)과 ‘낮은 수준의 근무환경’(43.2%),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41.1%)을 이유로 이직을 단행한 것으로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3.01.04 09:05
-
2022년도에 기업 10곳 중 9곳이 원하는 만큼 인재를 뽑지 못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양극화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HR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65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채용결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338개사) 중 88.5%가 연초 계획한 인원만큼 충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충원 비율의 경우 ‘50%(절반) 미만’(24.9%), ‘50% 이상~70% 미만’(30.8%), ‘70~100%’(32.8%), ‘100% 이상’(11.5%)으로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3.01.02 09:15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소프트웨어(SW) 사업대가 세미나를 열고 '2022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가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조사한 결과 SW기술자의 일 평균 임금은 작년보다 6.9%(2만2천830원) 오른 35만1천443원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1천92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4만1천62명이다. 평균 임금에는 급여성 항목인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외에도 비급여성 항목인 법인부담금(4대 보험)이 포함됐다. KOSA는
진로이슈
박지향 기자
2022.12.22 09:00
-
우리나라 20대 청년들은 10대에서 20대로 넘어오면서 물질적 부에 대한 목표 의식은 높아지는 반면 자기 성장이나 인간관계, 사회적 공헌 등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12월 초 이 내용을 담은 '한국교육 종단연구를 통해 본 20대 청년들의 생애 목표에 대한 의식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는 2005년 중학교 1학년이던 20대 청년 6천908명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물질적 부'를 인생에서 중요한 목표로 본다는 응답의 평균값은 이들이 고3이던 2010년 3.15점에서 2
진로이슈
강우진 기자
2022.12.14 09:09
-
MZ세대가 기업 내 주축으로 떠오르고, 산업 전반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끌면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업들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동일 세대 직원들을 기업 활동 전면에 내세우면서, 상품 기획부터 채용까지 MZ세대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조직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MZ세대의 주요 사례를 모아봤다.함께 일 할 MZ세대 우리가 뽑는다, MZ면접관 기존 면접에는 팀장, 임원 등 최소 실무 10년 차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했지만, 최근 MZ세대 직원이 주니어 면접관으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12.12 09:00
-
우-러 전쟁과 미국발 금리인상, 국제 공급망 악화 등 세계 경제에 악재가 가득한 가운데, 국내 기업 절반은 내년에도 심각한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인HR(대표 김용환)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플랩 HR서베이: 2023 경제상황 인식과 HR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0%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약간 심각하다’는 답변도 46.2%로, 무려 96.2%가 내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변화가 없을 것’이라거나 ‘호전
진로이슈
강우진 기자
2022.12.07 09:00
-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 1000대 기업 연봉정보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산업은 △은행·금융업(9084만원)이었다. 다음은 △IT·웹·통신(7587만원)으로 20%나 차이가 났다. 이외에는 △미디어·디자인(7411만원), △건설업(6832만원), △제조·화학(6802만원), △판매·유통(5986만원), △의료·제약·복지(5546만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대졸초임을 살펴보면, IT 기업이 상당히 따라잡고 있는 양상이 보였다. 1000대 기업 대졸초임은 △은행·금융업이 4660만원, △IT·웹·통신이 4112만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9.26 15:36
-
어느 날 도망치듯 여행을 떠나 본 일이 있니? 나는 그랬던 기억이 있어. 그날이 그날 같은 반복된 일상에 갑갑함을 느낀 나머지 가족과 함께 훌쩍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 평소 같으면 계획도 세우고 준비도 많이 하고 떠났을 텐데 이런 나의 성향과 맞지 않게 충동적으로 일을 저질렀어. 갑작스럽게 항공권을 끊다 보니 두 배 비싼 가격에 여러모로 손해를 감수하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지. 나는 물론 우리 모두 지쳐 있었거든.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가보자며 떠난 여행이었어. 우리에게 주어진
진로이슈
송미경 기자
2022.08.18 09:00
-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올 상반기 채용 키워드로 M∙S∙M (Medical∙Service∙Manufacturing) 를 꼽았다.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채용공고가 25.5% 증가했으며, 특히 ‘의료∙제약∙복지’, ‘서비스업’, ‘제조화학’ 업종의 증가율이 상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 오미크론이 유행하며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의료∙제약∙복지’ 분야의 상반기 채용공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그 뒤를 이은 업종은 ‘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8.17 09:00
-
정기적인 기간에 따른 고용이 아닌, 그때 그때 발생하는 수요에 따라 단건으로 초단기 일을 하는 이른바 ‘긱 이코노미’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10곳 중 4곳은 ‘긱 이코노미’ 세계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피고용인인 ‘긱워커’에게 업무를 맡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8개사를 대상으로 ‘긱워커 활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36%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긱워커에게 업무를 맡긴 이유는 ‘비정기적이고 단건으로 발생하는 일이어서’(67.3%,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밖에 ‘급하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8.11 09:00
-
채용시장에도 ‘수요와 공급 법칙’의 영향이 크다. 최근에 IT개발 직무 인력난이 가장 눈에 띄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전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IT뿐 아니라 제조, 금융, 건설 등에서도 개발 인력 확충이 늘어나면서다. 인력 공급보다 수요가 너무 늘어나면서 I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진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직무 분야에서도 공급과 수요 차이가 심할까. 커리어 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1년(2021.06~2022.05) 데이터를 토대로 채용 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이 어떠한지 분석했다. 1년간 공고수(수요) 대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8.09 08:55
-
최근 기업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업무를 맡기는 ‘긱 경제(Gig Economy)’가 확산하면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경제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른바 ‘긱 워커(Gig Worker)’로 일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8.6%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이들이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이 있는 이유는 ‘원하는 기간,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79.2%,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직장내 인간 관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8.03 09:10
-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재택근무를 중단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지난 2년간 재택근무가 상당 부분 확산하면서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재택근무를 입사 지원할 기업을 고르는 조건 중 하나로까지 보고 있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4,534명을 대상으로 ‘입사 기업 선택 기준에 재택근무를 포함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1%가 ‘포함한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58.7%)이 남성(46.7%)보다 재택근무 여부를 포함하는 비율이 12%p 높았다. 재택근무 여부를 기준에 포함하는 이유는 단연 ‘출퇴근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7.26 09:05
-
정부가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143개 대학을 선정하고, 2022년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올해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4,300여 명, 총 1만3천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세부사업별로 선정평가를 거쳐 중복 대학 64곳을 제외한 총 143개 대학을 선정했다.
진로이슈
김성환 기자
2022.07.25 14:16
-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은 직무 관련성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기업 측 입장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752개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업들이 신입 채용 시 입사지원서 평가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요소는 '직무 관련 근무 경험'(34.4%)이었다. 이어 '전공의 직무 관련성'(33.9%), 최종 학력(16.1%), '직무 관련 인턴 경험'(5.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7.19 09:10
-
커리어 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올해 초 런칭한 자사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통해 검토한 자기소개서 데이터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는 AI LAB에서 구현한 NLP 분석 알고리즘에 기반해 단순 키워드 분석이나, 분량 체크 등 기초적 범위뿐 아니라 다수의 자기소개서에서 쓰는 진부한 표현까지 분석하는 한 차원 발전된 기술이다. 160만건 이상의 사람인 자소서 데이터와 컨설팅 자료, 논문 기반의 데이터를 분석해 코칭 모델을 만들었고 코칭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7.14 09:00
-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창업(141만 7973개) 중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2020년 대비 5.1% 증가했다. 또,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등 이른바 ‘기술기반 업종’ 창업은 23만 962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벤처, 창업 열풍이 매섭다. 실제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929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60.2%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19년 조사(39.4%) 대비 20.8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7.05 08:55
-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수시채용’시대가 열렸다. 수시채용은 포지션에 맞는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채용하는 방식으로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12개사를 대상으로 ‘수시 채용과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88.9%가 수시채용 확대로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실제 전체 기업 10곳 중 6곳(62.5%)은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관련 자격증 필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6.30 09:05
-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수시채용’시대가 열렸다. 수시채용은 포지션에 맞는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채용하는 방식으로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12개사를 대상으로 ‘수시 채용과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88.9%가 수시채용 확대로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실제 전체 기업 10곳 중 6곳(62.5%)은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관련 자격증 필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6.16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