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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및 '교육투자액 비율'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7개 시도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전국 평균 54만 2천 원이었다.'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량에 따라 교육청에 지원한 비법정전입금과 교육시설 개선과 환경 개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학교 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을 위해 학교로 직접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 등을 합해 학생 수로 나눈
교육시사이슈
한승은 기자
2020.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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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육공무직원의 절반 이상이 방학 동안 기본급을 받지 못하고 강제로 무급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위원회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공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육공무직원 중 52.2%가 방학 중에 급여의 기본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공무직 내에서도 상시근무자와 방학 중 비근무자 사이의 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방학 중 비근무자 조리원 53.1% 가장 많아…조리사·특수교무실무 9.6% 직종별로 살펴보면, 조리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방학 중 비근무자가 53.1%로 가장 많고 조리사와 특수
교육시사이슈
이예지 기자
2020.10.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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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 균형 발전 반하는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 현재 3년마다 실시되는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가 오히려 지방대학에 불리한 평가지표로 구성돼, 지역의 교육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지적은 내년 새로운 대학 기본 역량 진단을 앞두고 부산대와 경상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지금의 대학평가 방식이 획일화된 점을 지적하고, 교육부와 대학들이 대학의 미래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논의였다.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은 “지금의 대학 역량 평가는 지역의 교육 균형 발전과 반하는 것으로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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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거점 국립대학의 기회균형 선발 비율이 증가했으나, 대학별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유형별 및 기회균형 선발 결과' 자료를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년 간 9개의 거점국립대학에서 기회균형 선발 비율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동안 기회균형 선발 비율을 가장 많이 확대한 대학은 제주대였으며, 가장 적게 확대한 대학은 전남대였다. 기회균형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층, 농어촌 출신, 특성화고 졸업생,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시사이슈
이예지 기자
2020.10.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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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자사고 9개 학교 전체 입학생(2,418명) 중 53.9%인 1,304명이 수도권 출신으로 나타나, 영재학교 뿐만아니라 자사고에서도 수도권 쏠림현상 및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과 (이하 사걱세)가 공동으로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를 분석한 결과, 전국단위 자사고 9개 학교 전체 입학생 2,418명 중 53.9%(1,304명)가 서울‧경기‧인천 지역 출신이고, 외대부고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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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0학년도에 부산대학교에 합격한 학생의 75.3%가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했던 수험생 10명 중 7명이 다른 학교로 입학하기 위해서 부산대 입학을 포기한 것이다.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부산대로부터 제출받은 '2020학년도 모집인원 및 합격포기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학년도 모집인원 4,509명 중 대비 합격포기인원 3,397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과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사범대학의 합격 포기율이 116.7%로 가장 높았다. 전체 모집인원인 324명보다 많은 378명이 입학을 포기한 것이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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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계열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원의 입학자를 선발할 때 해당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토록 의무화한 '지방대육성법'을 일부 지방대학에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대 의·약 계열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 이행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지역인재 권고 비율을 충족하지 못 한 학과가 39개 중 12개 학과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제주 제외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 30% 현행 지방대육성법은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약학대학 입시 등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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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수도권 학교의 과밀학급 과다와 미발령 기간제 교사가 많은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이를 위한 교사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10월 15일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0학년도 초·중·고 학교별 학년별 학급당 학생 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수는 22만 2,334개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에 있는 학급은 10만 3,188개이며, 이 중 학생 수가 25명 이상 학급은 5만 7,675개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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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 의대 신입생 52.4%, 로스쿨 51.4% 고소득층 공부로 성공을 꿈꾸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대와 로스쿨의 절반 이상이 고소득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대·로스쿨 신입생 소득분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신입생의 52.4%가 고소득층이었고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은 51.4%가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소득층은 부모의 월소득 인정금액이 949만원~1,424만원인 9분위와 1,424만원 이상인 10분위에 속하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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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6곳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류 면접 평가시 부적절한 방식을 취하거나 자기소개서 기재금지사항을 문제 없다고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대입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서울대 등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종 실태조사에 나섰다. 그중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6곳에 대해 1년 간 후속점검을 실시했으며, 10월 13일(화)에 후속 감사 결과를 논의했다. 또한, 철인3종 고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사건 이후, 학생선수 인권보호
교육시사이슈
배유진 기자
2020.10.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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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사의 10월 13일자 기사에서 최근 3년간 지방 국립대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에 수도권 출신 합격자가 6.4%를 차지한 것에 대해 전형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020 전북대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타 지역 출신자 비율 33.3%…지역인재 기준 모호해당 기사 내용 중 ‘지역인재전형 최종등록자 중 타 지역 출신자의 비율은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증가하는 추세다…전북대 의과대학의 경우 2020학년도 입시에서 해당 전형의 타 지역 출신자 비율은 33.3%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전북대 의대 지역인재전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10.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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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자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부모의 경제적 배경에 따라 대학 교육 격차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서열 상위대학일수록 고소득층 자녀 비율 저소득층 대비 격차 더욱 커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열 상위대학일수록 고소득층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간 대학 재학비율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의 경제력 격차에 따른 대학 교육 격차가 더 커지는 '고소득층 자녀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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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든 특별전형이 바로 '지역인재전형'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지방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도권과 강남 3구 출신 합격자가 나와 전형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최근 3년간 국립대 의과대학 8개교의 지역인재전형 최종등록자 현황을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일부 의대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합격한 수도권 출신자가 해당 대학 모집정원 기준의 10.1%인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개교의 지역인재전
교육시사이슈
한승은 기자
2020.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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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간제 교사 담임업무 분담 현황'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담임교사 중 기간제 교사의 비율은 16년 9.1%, 17년 10%, 18년 10.3%, 19년 11.4%, 20년 12.5%로 5년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년에 비해 기간제 교사의 담임 비율이 낮아진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올해 기준 ▲경북 16.7% ▲광주 15.6% ▲부산 15.5% ▲경기, 경남 13.4% ▲서울 12..6% ▲제주 12% ▲인천 11.8% ▲울산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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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2021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전형 현황을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의예과 모집정원 3,029명 중 절반이 넘는 1,527명이 입시 과정에서 의사로서의 별도 인·적성 평가 없이, 오직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만으로 의대생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전공의·의대생 총파업과 의협 SNS에서의 일명 '전교 1등 카드뉴스' 등으로 의사 집단의 성적 지상주의에 비판이 쏟아진 상황에서 불합리한 의과대학 입학전형의 문제는 관련 논란을 가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전형 간 비율을 살펴보면 수능위
교육시사이슈
이예지 기자
2020.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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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울대의 다른 수시모집 전형과 달리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그런데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정 의원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5년동안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한 학생 중 수능 최저기준 미달한 학생은 5,357명으로 연평균 1,071명 수준이었다. 이는 전체 지역균형선발 응시자 12,162명의 44.0% 수준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 10명 중 5명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교육시사이슈
배유진 기자
2020.10.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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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10.11) 이후 학사운영방안’ 발표교육부가 10월 11일,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10.11.) 이후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오는 19일부터 전국 학교 밀집도가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되고, 300인 이상 대형학원도 집합금지가 해제돼 운영이 재개된다. 그간 학교·학부모·교육청·교원단체 등은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돌봄부담 등을 이유로 등교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10.11) 이후 학사
교육시사이슈
한승은 기자
2020.10.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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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술원 역대 멤버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명은 학술원 초대 멤버로, 학술원이 친일 성향을 바탕으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회원 중 서울대 출신이 10명 중 8명으로, 이들이 지속적으로 서울대 출신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교육위원회 박찬대의원이 대한민국 학술원이 제출한 자료와 홈페이지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친일행적 회원과 회원 선출 규정 및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국가 우대·지원받는 학술단체 역대 회원 중 15명 친일파로 알려져 우선, 역대 회원 중
교육시사이슈
배유진 기자
20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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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의 전공·교양과정·심화과정 등 교육과정이 수십 년간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위원회 권인숙 국회의원은 서울교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학기별 교육과정’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교양과정 커리큘럼 20여년간 변하지 않아 서울교대의 2010년도 교양과정 과목은 2015년도까지 6년 간 한 과목도 바뀌지 않았다으며 2016년에 과목 일부가 세분화됐다. 2017년에 ‘창의융합교육’ 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되고, 2018년에 ‘정치와 윤리’ 과목을 ‘평화와 정의의 아고라’ 라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0.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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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 입학생이 수도권, 특히 강남 3구에 심하게 편중돼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울대 지역균형 입학생 고교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 전형 입학생의 51%가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고교 출신이었다. 강남 3구,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입학생 비율 전국 평균보다 2.4배 높아 입학생을 배출한 고교 비율은 서울이 39%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고, 이중 강남 3구(52%)의 경우 전국 평균(22%)보다 2.4배 높았다.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이 한 고교당 2명을 추
교육시사이슈
배유진 기자
2020.10.0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