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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자사고 경쟁률 전년보다 상승, 정시모집 확대 영향 커2020학년도 고입에서 중3 학생 인원 수는 전년대비 19,062명 줄었지만 전국단위선발 자사고 지원은 2019학년도보다 상승했다. 전국단위선발 자사고 10개 고교의 일반전형은 1,349명 모집에 2,737명이 지원해 2.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1,395명 모집 2,497명 지원 1.79:1 과 비교해보면, 모집인원은 46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240명 증가했다. 상위권 대학들의 정시모집 확대에 따라 수시와 정시 모두 실적을 갖춘 전국단위 자사고에 선호가
고교진학
문영훈 기자
2020.01.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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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는 자사고 폐지 이슈,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 등 교육 이슈로 떠들썩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고교 선택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1~고3학생 671명을 대상으로 ‘고교선택 만족도와 대입연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교 유형별로 고교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크게 국제고·외고, 자사고, 과학고·영재고, 일반고로 나눠 조사했다.국제고·외고 80%, 고교 선택 “만족한다”먼저 고교 선택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물
고교진학
김승원 기자
2019.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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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방침에도 외고 경쟁률 소폭 상승 모든 외국어고에 대해 2025년까지 일반고로 일괄전환하다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외고 평균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3일(월)에 마감한 2020학년도 전국 시도별 30개 외국어고의 원서접수 결과 올해 정원내 30개 외국어고의 평균 경쟁률은 1.37대 1(30개교, 모집정원 5,867명, 지원자 8,023명)로 전년도 1.36대 1(30개교, 모집정원 5,917명, 지원자 8,065명), 2018학년도 1.38대 1과 비슷한 수준을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12.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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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 10개교 경쟁률 1.65대 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 지난 12월 19일, 2020학년도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나고, 외대부고, 광양제철고, 김천고, 민족사관고, 북일고, 상산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등 10개교의 지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65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 1.50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포항제철고(일반전형A 1.70대 1), 인천하늘고(1.68대 1)를 제외하면 하나고(2.
고교진학
이지민 기자
2019.12.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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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고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경기 지역 외고·전국 단위 자사고의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 외국어고 8개교 경기 지역 외국어고 8곳 경쟁률 소폭 상승…'1.31대 1' 2020학년도 경기 지역 8개 외국어고의 원서접수가 12월 9일(월)부터 12월 13일(금) 오후 5시에 마감했다. 그 결과, 경기 지역 8개 외고 정원내 평균 경쟁률(잠정, 일부는 마감전)은 1.31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29대 1보다는 소폭 상승한
고교진학
김승원 기자
2019.12.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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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자사고 10곳 중 아직 마감을 하지 않은 외대부고와 현대청운고를 제외한 나머지 8곳 중 6곳의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정시 확대' 영향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와 수험생 입장에서 자사고 진학이 꺼려지는 이유는 내신 점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인데, 정시가 확대되면 이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이 고교서열화를 더 부추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국
고교진학
이지민 기자
2019.1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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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 지역 외고·국제고·자사고의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특기자전형 축소, 특목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서울 지역 외고 6개 평균 경쟁률 소폭 하락 '1.45대 1' 2020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가 12월 9일(월)부터 12월 11일(수) 오후 1시까지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5대 1로 전년도
고교진학
김은빈 기자
2019.1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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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능 정시 확대 발표로 인해 대입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학종 축소와 수능 확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과제를 푸는 해법이 될 수 없다. 하지만 변화하는 입시 정책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로서는 입시제도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해 최선의 대입 결과를 만들어내는 학교를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다.이에 는 수시와 정시전형 대비 황금률을 만들어내고 있는 고교를 찾아 ‘발전 모델’로 소개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명문사학, 일산대진고이다.-
고교진학
박지향 기자
2019.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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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이면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가 본격적인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학교 거주지 또는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의 학생들이 지원가능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매년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학사가 지난 1월 고1~3 학생 16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만족도 관련 조사 및 발표 자료에서 자사고 재학생의 60.2%가 ‘고교 선택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자사고는 광양제철고, 김천고, 민사고, 북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하늘고, 현대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1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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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화된 고교 체제, 대학 입학 특권 요소로 작용하나? 흔히 고교 서열을 이야기할 때 영재고, 과학고, 국제고, 외고, 자사고, 일반고 순으로 결정짓는다. 이처럼 서열화된 고교 체제가 실제로 대학 입학에 특권 요소로 작용할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학교 알리미'가 제공한 고교 현황 자료를 토대로 고교유형별 서울대 입학생 현황을 분석해봤다.서울대 입학자 중 일반고 출신은 49.4%,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는 18.7%, 자율고는 19.3%, 영재학교는 8.6%이다. 이러한 수치는 언뜻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뽑히고 특권 고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10.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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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자사고, 외고, 국제고 전형의 모집 시기가 전기에서 후기로 변경됐다. 이는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중 1개교를 지원하는 경우 일반계고 선택권이 제한되는 것으로, 각 시도별 후기 일반계고 배정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서울의 경우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불합격 시, 1단계 단일학교군(서울 전역) 지원은 할 수 없고, 2단계 일반학교군(교육지원청 관할지역)부터 지원할 수 있다. 이 영향으로 전년도 자율형사립고의 전국단위선발 일반전형 지원자가 감소했다.2018학년도 1,366명 모집 3,766명 지원과 비교해서
고교진학
김승원 기자
2019.10.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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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 바로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일 것이다. 이에 대한 판단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보통 통학시간은 긴지 짧은 지, 남녀공학인지 아닌지, 학습 분위기는 어떤 지, 선배들의 대입결과는 좋은 지 나쁜지 등이 그 기준이 된다.그렇다면 각 고등학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보다 객관적인 근거 자료는 없을까? 지금부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내용을 토대로 고등학교 선택 시, 주의깊게 봐야 할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현황‘학교현황’을 통해서 학급 수, 학생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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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대학 입학자 수는 어떻게 달라질까? 2019학년도 11개 주요 대학별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최종 등록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고 비율은 61.6%로 2014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대비 0.6%p 상승한 수치이다.반면에 외국어고․국제고 비율은 10.6%로 전년 대비 0.7%p 감소해 2014학년도(13.4%)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 2019학년도 주요 11개 대학별 입학자(신입생), 출신 고교별 현황■ 2019학년도~2014학년도 주요 11개 대학별 입학자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09.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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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가장 낮고, 자공고 가장 높아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등 고교 유형별 대학진학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교육통계서비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자사고의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간 평균 기준으로 자공고의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고가 뒤를 이었다. 특목고의 경우, 최근 들어 평균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10년 일반계 고교(일반고, 자율고, 특목고*)의 유형별 대학진학률 비교■ 2019, 2018년 자사고 및 특목고*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09.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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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전국 과학고 신입생 경쟁률 3.52대 1지난 8월 29일을 끝으로 전국 20개 과학고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다. 전국의 각 과학고에서 발표한 자료를 취합해보면 2020학년도 신입생 1,638명 모집에 총 5,7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52대1을 기록했다.지난 해 3.54대1보다는 약간 하락한 수준이며, 전국적으로 자사고가 폐지 논란을 겪으며 지원자가 과학고로 상당 수 이동할 것이라는 추측 속에 올해 경쟁률 결과는 다소 의외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09.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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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과연 올해는 각 시도별로 몇 명의 학생을 선발할까? 지금부터 2020학년도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전형 분석을 살펴보자.전국 외국어고 신입생 모집정원 5,867명, 전년 대비 50명 감소국제고 모집정원 1,048명, 전년과 동일 2020학년도 전국 시도별 30개교 외국어고의 신입생 모집정원은 5,867명(일반전형 4,693명, 사회통합 1,174명)으로 전년도 5,917명과 비교해 50명 감소했다.(인천외고 청주외고 전년 대비 각 1학급 25명 감소) 또 시도별 7개교 국제고 신입
고교진학
한승은 기자
2019.09.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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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재지정 평가로 인해 당분간 지원에 따른 중3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광역 단위 선발 자사고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10% 감소했다. 이는 서울 경문고, 대구 경일여고, 전북 군산중앙고, 남성고 등 4개교가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정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2022 수능 개편결과 자사고에 대한 불이익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올해 지원현황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 전국 일반전형 감소, 지역 일반전형은 증가 2020학년도 전국 단위로 모집(일부는 지역, 기타
고교진학
김은빈 기자
2019.09.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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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과학고가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했다. 8월 28일 마감한 울산과학고·충북과학고·제주과학고와 8월 29일 마감한 전남과학고까지 전국 20개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모두 끝난 것이다. 2020학년도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등 20개교 과학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1,638명에 총 5,772명이 지원해 평균 3.52대 1이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3.54대 1보다 미세한 수준 정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쟁률 하락은 중3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지원 추세인 것이다. 전형별로는
고교진학
문영훈 기자
2019.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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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와 자사고, 국제고가 지난해부터 후기선발로 바뀌면서, 전기선발로 남게 된 과학고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전년도보다 중3 학생수가 소폭 준 영향으로 경쟁률이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원서접수를 마감하지 않은 곳으로 8월 28일 마감하는 울산과학고·충북과학고·제주과학고, 8월 29일 마감하는 전남과학고 등이 있습니다. 올해 과학고 입시는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학교에 따라 전형 단계가 세분화된 곳도 있고 자기소개서 장성 항목과 분량 등에 변화가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러니
고교진학
문영훈 기자
2019.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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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생들은 고1이 되면 고3 때 배울 과목까지 진로에 맞춰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문·이과만 결정했던 과거와 다르게 학생들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학교가 제공하는 획일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스스로 배울 과목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끌어나가는 방향으로 변화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꿈은커녕 자신의 흥미·적성도 파악하지 못한 중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일반고는 ‘보통 교과’ 를 중심으로 특목고는 ‘전문 교과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등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에서는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편성한다.■ 보통 교과■ 전문 교과
고교진학
강신정 기자
2019.08.2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