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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학입시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수능 3가지로 단순화 되면서, 논술전형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그러나 고려대는 2018학년도 논술전형을 전면 폐지했고 인하대와 아주대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크게 줄여, 논술전형은 대입에 있어 이미 축소되고 있는 추세였다.그런데 논술전형의 문이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으로 들어가려는 학생의 수는 줄지 않고 있다. 논술전형은 지원자격에 거의 제한을 두지 않는 편이고,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이나 정시 수능 중, 어느 한 쪽에 집중되지 않고 모호한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이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6.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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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시를 앞둔 현재, 서서히 공개되고 있는 대학의 전형별 등급 컷이 수험생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형별 등급 컷은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특히 진로진학잡지 가 6월호에서 64개 대학 등급 컷 자료를 공개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등급 컷 공개 사이트 ‘어디가’에 공개되지 않은 대학의 자료까지도 대학에 직접 요청해 대거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6월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6.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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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은 이미 2015년 10월에 예고되었듯이 그 동안 적지 않은 인원으로 선발했던 논술 전형을 폐지하고 대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크게 늘리면서 전형도 일반 전형과 고교 추천Ⅰ 전형, 고교 추천Ⅱ 전형 등으로 다양화시켰다.뿐만 아니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2017학년도에 3,115명이었던 것을 3,472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2017학년도에 74.7%이었던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85.0%로 무려 10.3%포인트나 높인 것이 된다. 이에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고려대로 진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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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6.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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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는 국내 유일의 대입정책 컨설턴트로, 여러 대학의 대입정책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맡고 있다.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에듀진 진학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진보적인 시각을 가진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통한다. 전 이투스, 메가스터디의 입시정보실장과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수많은 언론사에 교육 관련 칼럼을 기고 중이다.유성룡 선임기자는 최근 에 대입 컨설팅을 의뢰해온 해외고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6.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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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국대학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55.1%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 소재 42개 4년제 대학의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전국대학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서울소재 대학 중 총 21개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수시 정원의 50%이상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소재 42개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전체 수시 모집인원 5만 5,698명의 55.7%인 3만 1,052명을 학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18.8%인 1만 469명을 선발하고, 논술과 실기 위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6.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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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로,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학과 가운데 유사 학과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후에도 경영학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영학 하나만 공부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과학기술의 발전은 정보통신이나 이동수단을 발달시켜 전 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만들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잡 노마드(Job nomad) 시대가 열리면서, 시장에서 개인과 기업은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 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은 개인의 역량중심으로 재편되고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6.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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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적성고사 설명회가 6월 6일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 전국 적성 대학연합회 주최로 열렸다.천 명이 넘는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12일간 선착순으로 1,200명의 참가신청을 받았는데, 신청서 접수 4일 만에 신청자가 참가 가능인원을 넘어서며 적성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증명해 보였다.설명회 당일에는 선착순 신청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현장을 대거 방문해, 설명회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꽉 들어찼다. 이 때문에 10시 30분 시작 예정이었던 설명회 시작이 30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적성고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6.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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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정시 모집에서 선발했던 정원 외 특별 전형을 수시 모집으로 변경해 선발한다는 점이다. 즉, 농어촌 학생 전형과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또한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전체 모집 인원은 늘렸지만, 논술 전형의 모집 인원을 2017학년도에 188명이었던 것보다 20명 줄여 168명을 선발한다는 것과 고른기회입학 전형Ⅱ의 지원 자격에 다자녀 가정의 자녀와 경찰·소방공무원의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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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6.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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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76.2%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시 선발이 예고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에 발표한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에 35만 2,325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3,491명 감소한다. 전체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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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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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준비하기 어려워하는 요소는 자기소개서 작성, 그리고 면접이다. 이는 많은 학생들이 한 번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대한 두려움이 학생과 학부모로 하여금 사교육까지도 손을 뻗게 만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학생들에게 주는 부담으로 인해 일부 언론에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축소를 섣불리 예견하고 있다. 이는 눈감을 사항이 아니다. 오히려 면밀히 파헤쳐 허와 실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자소서와 면접 준비, 학교에서는 어렵다?학교가 공교육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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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기자
2017.06.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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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실시된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국영수 과목은 2017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다소 쉽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실시로 국어, 수학 과목이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기존 예측이 빗나간 것이다.6월 모의평가의 가장 큰 의미는 현재까지 학습방향에 대한 중간 점검 및 5개월 정도 남아있는 수능까지의 학습 방향을 세우는데 있다. 어떤 과목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것인지, 남은 기간 가장 많은 성적 향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은 무엇인지를 따져 이후 학습 방향을 재설계해야 한다.국어영역 분석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6.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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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1일 실시됐다. 영어 과목에 절대 평가가 도입된 후 치러지는 첫 번째 공식 시험으로, 국어, 수학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으나 예상과 달리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됐다.국어 과목에서는 기존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작년 6월 모의평가나 수능에 비해 다소 쉬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징은 화법, 작문의 통합 출제가 시도됐다는 것과, 작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수험생이 읽어야 할 정보량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다. 작년에 비해 변화된 출제 경향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조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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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기자
2017.06.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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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 6월 1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실시됐다. 6월 모의평가는 출제 범위가 넓고, 예비 수능의 성격을 지녀 재수생들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현실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특히 이번 2018 수능은 전년도와 달리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영어 영역의 전반적인 문제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판단해볼 수 있다.2018 수능 대비 6월 모의 평가 지원자의 특징은 전체 지원자 감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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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2017.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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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대부분의 교육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대에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최소 2등급 초반 이내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경인교육대학교의 경우는 이보다 다소 높은 1등급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교대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한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 및 최종 등록자 학생부 교과 성적 분포’ 자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 등록한 374명 가운데 349명, 즉 전체 모집 정원의 93.32%가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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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5.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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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 성적으로 마음에 드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까?" "고3 돼서야 겨우 마음 잡았는데, 벌써 수능이라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마음이 급하기만 하다. 6월 1일,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모의평가를 실시하는데,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단기간에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 상승 방법을 깊게 고민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6월 모평의 결과를 토대로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전략적인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 중하위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5.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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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된 대학에 대해 학교 폐쇄 절차에 돌입하면서 부실대학 퇴출이 본격화됐다. 교육부는 5월 29일, 대구외국어대학교와 학교법인 한중대학교에 대해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시정요구와 학교폐쇄를 계고했다.대구외대는 대학설립 인가 조건인 수익용 기본재산이 전무하고 신입생 모집 감소와 중도 탈락자 속출 등으로 교육여건 개선이 어렵고, 한중대는 333억 원의 교직원 임금 체불로 학교 운영 부실이 심화됨에 따라 더 이상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것이 학교 폐쇄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교육부는 이미 지난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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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교육환경의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수능에 영향을 미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이미 확정됐고, 올 7월 이후에는 현재 논의 중인 수능 및 고교 내신 절대평가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이 밖에도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 폐지와 고교학점제 등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는 변화될 교육환경을 예측해보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2015 개정 교육과정,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중 가장 큰 변화는 문·이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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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기자
2017.05.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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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들은 6월 1일, 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첫 모의평가를 경험하게 된다. 물론 3월과 4월에 교육청이 주관한 학력평가를 통해 이미 영어절대평가를 경험해 봤지만, 이번 모평은 수능 출제 기관에서 주관하는 시험이고, 특히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는 그 해의 수능이 어떤 식으로 출제될지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이 중 절대평가 방식인 영어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에 따라 등급 인원이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전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원점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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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2017.05.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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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4,966명 중 69.47%에 해당하는 3,450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는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108명(63.79%)을 선발했던 것보다 5.6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을 증원한 것과 함께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의 변화로는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을 수시 모집에서 정시 모집으로 옮긴 것과 학생부종합 전형(탐구형)의 학생 선발 방법을 일괄합산에서 단계별로 변경한 것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밖에 사항들은 2017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대학진학
강신정 기자
2017.05.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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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첫 수능 모의평가(이하 6월 모의평가)가 오는 6월 1일 실시된다.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의 시행 목적이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는 것과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그리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이렇듯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될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생들의 학력 수준을 미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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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5.2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