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가치 있는 책을 디자인한다

   
 

예술제본가 _문화재보존원

“보관할 가치가 있는 책을 보수 또는 복원하여 견고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사진, 일러스트, 판화작품 등 보관할 가치가 있는 책을 보수하거나 복원해 견고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진출 분야
출판사, 공방, 박물관 등

하는 일

직무 내용
보관할 가치가 있는 책을 보수 또는 복원하여 견고하고 아름답게 만듦
출판사에서 특별히 의뢰한 제본, 성경(성경 필사본) 제본, 개인저작물 제본 등을 주문 받고 의뢰자와 제본 방향에 대해 의논
제본할 책이 결정되면 기존의 책을 분해해 나누고 묶음으로 나뉜 책들의 등 부분이 찢어졌거나 지저분해지지 않았는지를 확인해 이를 고르게 정리
정리한 책 묶음을 프레스기(압축기계)에 넣고 최대한 부피를 압축해 눌러 재단기로 모서리 부분을 고르게 자름
책 등에 구멍을 뚫어 실로 꿰매고 꿰맨 부분이 보이는 책 등을 둥글 리고 책과 판지를 연결해 비단실로 종이심을 감아서 엮음
책의 등과 표지를 평평하게 하기 위해 사포로 갈아냄. 가죽의 접는 부분을 얇게 갈아서 표지를 싸고 표지와 본문 사이에 면지를 붙여서 마무리함
사진, 일러스트, 판화작품 등을 견고한 포트폴리오로 제작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고서적을 복원

NCS 능력단위
문화재 유지관리 / 제작계획 수립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흥미·가치관]
성격 분석적 사고 | 성취 | 노력 | 타인에 대한 배려 | 리더십 | 혁신
흥미 예술형(Artistic) | 탐구형(Investigative)
가치관 신체활동 | 인정 | 성취 | 지적 추구 | 심신의 안녕

[능력·지식]
업무수행능력 정교한 동작 | 장비 선정 | 시력 | 범주화 | 기술 분석
지식 역사 | 디자인 | 화학 | 물리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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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향후 5년간 예술제본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애서가, 고서수집가, 자신만의 책이나 작품을 오랫동안 갖고 있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예술제본가의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소장을 목적으로 한권의 책을 주문제작 의뢰하는 개인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존과학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의 업무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문화재 수리업체에 취업하여 문화재 수리의 전체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문화재수리 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문화재수리 관련 예산이 많이 투입되었고 크게 수리해야할 대상 문화재가 예전처럼 많지 않으며, 해마다 수리업체 증가로 시장은 포화상태이다. 취미로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부터 시작해 미래에 이 분야로 진출하려고 직업 선택을 위해 제본을 배우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관련 교육을 받는 사람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전문 인력의 배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수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일자리가 증가해도 양적으로 큰 팽창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융합 방법
전공 + 교육훈련 (디자인 + 인쇄 및 제본)
책이나 출판에서 사용되는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쇄 및 제본에 대한 지식및 기술이 필수

필요 교육·훈련·자격
책이나 출판 전반에 대해 이해와 인문, 철학적 교양 그리고 미적 감각, 손재주 등을 갖추고 있으면 유리하다. 국내에 정규 교육기관이 있지는 않으며, 예술제본 전문공방에서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전문공방의 교육과정은 보통 초, 중, 고급 과정으로 구분해 개설되어 있다.
초급과정- 기초적인 제본방법
중급과정- 실제 기술적인 훈련
고급 과정-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

유럽의 전문학교나 사설 교육기관 등에 발전된 교육과정이 많이 개설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는 교원기술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예술제본 전문공방에서 최소 2년 이상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작품 활동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야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예술제본과 관련된 분야로 소장출판이 있으며, 유럽의 도서관이나 박물관에서 옛날 책을 복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문화재보존학과 등 관련 학과가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개설되어 있어 이 분야의 졸업생 들이 고서복원에 진출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수 및 수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 수리기술자 및 기능자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한다. 복원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3D프린터 등 기술의 발달은 보존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므로 관련 분야의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관련 자격
문화재수리기능자(국가전문) / 문화재수리기술자(국가전문)

관련 직업
학예사(큐레이터),아트컨설턴트,사서,기록물관리사 등

관련 정보처
문화체육관광부 : 044)203-2000, www.mcst.go.kr
국립중앙박물관 : 02)2077-9000, www.museum.go.kr
국립현대미술관 : 02)3701-9500, www.mmca.go.kr

 

*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전공별 진로가이드'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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