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적성고사…대학별 전형 차이 제대로 알면 합격 가능성 UP!
마지막 적성고사…대학별 전형 차이 제대로 알면 합격 가능성 UP!
  • 정승주 기자
  • 승인 2020.07.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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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 확인해야 
-적성고사 실질적 영향력 비교 필요해
-수능 최저, 적성고사 일정도 살펴봐야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적성고사 입시설명회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가천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가천대 적성고사 입시설명회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가천대]

2021학년도 대입은 적성고사가 운영되는 마지막 입시이다. 교육부의 2022 대입 개편안에 따라 적성전형이 폐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적성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더욱 대학별 전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올해 적성고사를 치르는 11개 대학의 전형 방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모두 동일해 보인다. 그러나 대학마다 교과 등급에 따라 부여하는 점수와 문항 당 배점 등에 차이가 있다. 이는 당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 확인해야 
대학의 내신 반영방법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6등급부터 감점요소가 큰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이다.

먼저 6등급부터 감점요소가 큰 대학삼육대,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를 꼽을 수 있다. 

삼육대의 경우에는 3등급에 588점, 4등급에 579점, 5등급에 570점을 부여해 해당 등급 간 점수차이가 9점씩이지만, 6등급에는 552점을 부여해 5등급과의 점수차이가 18점으로 벌어진다. 이처럼, 5등급까지는 점수차이가 완만하다가 6등급부터 점수차이가 커지는 대학의 경우에는 해당 등급 대 학생들이 합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대학은 한성대이다. 3등급 584점, 4등급 576점, 5등급 564점을 부여해 3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8점, 4등급과 5등급의 차이는 12점이지만, 6등급에는 540점을 부여해서 5등급과 6등급간 차이가 24점으로 벌어진다. 

반면,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평택대, 한신대6등급까지 등급 간의 점수차가 일정하다. 그 중, 가천대의 경우 작년에는 5등급까지 3점에 불과했던 등급 간 점수차이가 6등급으로 내려오며 18점으로 커져, 6등급대 학생의 합격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5등급과 6등급 사이의 점수차이를 3점으로 좁혀, 6등급대 학생도 적성고사만 잘 치른다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 대학별 적성 고사 내신 등급별 점수 

*자료 출처=진학사
*자료 출처=진학사

적성고사 실질적 영향력 비교 필요해 
위와 같이 대학이 설정한 등급별 점수 역시 수시 지원에 참고사항이 되지만, 등급 간 점수차이와 적성고사 문항 당 배점을 함께 고려하면 좀 더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평택대와 한신대는 3등급과 5등급 사이의 점수차이가 12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적성고사 문항 당 배점에 차이가 크다.

평택대는 한 문항 당 배점이 8점으로 5등급 학생이 3등급 학생보다 2문제를 더 맞추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한신대는 문항 당 배점이 3~4점으로 문항에 따라 4문제에서 5문제를 더 맞추어야만 5등급 학생이 3등급 학생보다 유리해진다.

가천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평택대는 등급 간 점수차이에 비해 문항 당 배점이 높은 편이고, 고려대(세종), 삼육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는 반대이기 때문에 부족한 내신 등급을 뒤집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 대학별 적성고사 과목 및 배점 

*자료 출처=진학사
*자료 출처=진학사

수능 최저, 적성고사 일정도 살펴봐야
적성고사 전형은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지 않지만, 고려대(세종)는 합격을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어, 수학이 3등급 이내 이거나 영어 2등급 이내 또는 탐구 영역 2과목 등급 합이 6이내로서, 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를 먼저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또, 적성고사 일정에도 차이가 있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수능 전에 적성고사를 치른다.

반면 가천대, 고려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신대수능 이후에 시험을 치러 수능 성적을 확인하고 시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적성고사 수능 전후 실시 여부와 더불어 면접이나 논술 등의 다른 고사의 실시일정을 함께 살피며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가천대, 고려대(세종), 을지대영어를 시험과목으로 포함하지만, 타 대학은 국어와 수학만으로 시험을 치른다던지 대학마다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꼼꼼히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 나에게 유리할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적성고사는 교과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보통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풀이해 보며 시험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출 유형 외에도 대학 간 차이가 두드러지는 부분들을 확인하며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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