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외고 입시 이후 역대 가장 낮은 기록
-명덕외고 정원내 1.35대 1로 최고

*사진: 한영외국어고등학교
* 사진=한영외국어고등학교

2021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가 12월 9일(수)부터 12월 11일(일) 오후1시까지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했다. 

2021 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정원내 지원 현황은 평균 경쟁률 1.11대 1
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45대 1보다 하락했다. 2011 외고 입시 이후 역대 가장 낮은 기록일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 6개교 평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1.25대 1, 사회통합전형 이 0.57대 1이다. 전년도는 각각 1.63대 1, 0.75대 1을 기록했다. 

정원내와 정원외를 모두 합한 서울 지역 6개 외고 전체 평균 경쟁률은 1.02대 1(잠정, 전년도 1.34대 1)이다.


■ 2021 서울지역 외고 정원내 지원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2020 서울지역 외고 정원내 지원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학교별로는 정원내 경쟁률이 명덕외고가 1.35대 1로 가장 높았다. 대원외고는 1.13대 1, 대일외고 1.22대 1, 한영외고 1.03대 1 등이고, 서울외고가 0.98대 1, 이화외고는 0.90대 1 등을 기록했다.

학교별 일반전형 모집단위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원외고는 스페인어과가 40명 정원에 63명이 지원해 1.58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프랑스어과(모집인원 40명) 1.35대 1, 영어과(40명) 1.15대 1, 독일어과(20명) 1.10대 1, 일본어과(20명) 1.10대 1, 중국어과(40명) 1.05대 1 등이다.

대일외고는 일반전형 스페인어과가 20명 정원에 35명이 지원해 1.75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독일어과(모집인원 20명) 1.60대 1, 일본어과(20명) 1.30대 1, 중국어과(40명) 1.30대 1, 러시아어과(20명) 1.25대 1, 영어과(40명) 1.23대 1, 프랑스어과(40명) 1.20대 1 등이다.

명덕외고는 일반전형 프랑스어과가 40명 정원에 64명이 지원해 1.60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독일어과(모집인원 40명) 1.58대 1, 중국어과(40명) 1.55대 1, 영어과(40명) 1.48대 1, 러시아어과(20명) 1.35대 1, 일본어과(20명) 1.25대 1 등이다.

서울외고는 일반전형 영어과-스페인어가 40명 정원에 52명이 지원해 1.30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프랑스어과(모집인원 20명) 1.10대 1, 영어과-독일어(20명) 1.05대 1, 일본어과(40명) 1.03대 1, 독일어과-영어(20명) 1.00대 1, 중국어과(40명) 0.98대 1, 영어과-러시아어(20명) 0.95대 1 등이다.

한영외고는 일반전형 스페인어과가 20명 정원에 29명이 지원해 1.45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프랑스어과(모집인원 20명) 1.35대 1, 영어과(60명) 1.28대 1, 독일어과(20명) 1.10대 1, 일본어과(20명) 1.05대 1, 중국어과(60명) 1.00대 1 등이다.

■ 2021 서울지역 외고 전체 지원현황 

*정원내, 정원외 포함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정원내, 정원외 포함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이와 같이 올해 서울 지역의 외국어고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올해 서울 소재 중3 학생수가 6만 5,620명으로, 전년도 7만 2,775명에 비해 7,155명 감소
한 효과가 있다. 비율로 따지면 전년보다 9.8% 감소한 것이다. 

둘째, 교육 당국이 2025학년도 이후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면서 불안 요인 등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로 12월 14일(월) 오후5시에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12월 14일(월) 오후5시부터 12월 16일(수) 오후5시까지 1단계 합격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그리고 12월 21일(월)에 있을 2단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24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면접은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대면면접을 3∼4m 이상 거리두기로 방역 수칙을 강화해 실시한다. 만일 3단계로 격상할 때에는 비대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실시된다. 전형 방법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1단계는 영어 교과성적과 출결 성적을 감점 적용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영어 교과성적 만점은 160점이다. 

다음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최고점수는 40점이다. 

서울국제고는 올해 정원내 경쟁률이 1.52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13대 1보다 하락했다. 올해는 모집정원 150명에 지원자 228명이었고, 전년도는 모집정원 150명, 지원자 319명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01대 1, 사회통합전형 0.78대 1 등을 기록했다. 전년도는 각각 2.18대 1과 1.50대 1을 나타냈다. 정원외를 포함한 서울국제고 전체 경쟁률은 1.54대 1이다. 전년도는 2.11대 1이었다.

■ 2019∼2012, 최근 8년간 서울지역 외고 정원내 지원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2011 서울 지역 정원내 지원 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2019∼2012, 최근 8년간 서울지역 외고 전체(정원내, 정원외 포함) 지원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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