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고(여자) 2.02대 1로 최고

*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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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금) 오후3시 마감한 2021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의 정원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1.19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사회통합전형은 0.29대 1로 전년도 0.28대 1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자사고 20개교 안에 하나고는 포함되지 않았다.  

■ 2021 서울 지역 20개교 자사고 지원 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올해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 중 일반전형 기준으로 미달인 학교는 경희고, 대광고, 동성고, 선덕고, 숭문고, 이대부고(남), 장훈고, 중앙고, 한대부고, 현대고(남) 등 10개교이다. 

이와 같이 올해 서울 지역의 자사고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올해 서울 소재 중3 학생수가 6만 5,620명으로 전년도 7만 2,775명에 비해 7,155명 감소한 것이다. 비율로 따지면 중3 학생수는 전년보다 9.8% 감소했다.

둘째, 교육 당국의 자사고 억제 정책과 2025 이후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정부 정책에 불안을 느낀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 2020 서울 지역 20개교 자사고 지원 현황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 표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여자)로 2.02대 1이었다. 다음이 양정고로 1.59대 1이다.

올해 서울 지역 자사고 전형은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2.5단계로 상승함에 따라 모든 학교가 면접 없이 추첨으로만 선발한다. 따라서 추후 자기소개서, 학생부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추첨은 12월 15일(화) 오후2시 전산으로 실시한다. 서울 지역 모든 자사고가 이화여고에 모여 동시에 추첨을 진행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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