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입시결과를 공개했다. 각 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내 교과성적을 등급으로 환산해 평균을 낸 자료이다.  예비 지원자들은 이 결과에 비춰 자신의 합불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로 실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년도 전형결과는 전형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 학종의 대표적인 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의 합격자 평균등급을 살펴보자. 

인문대학 중 평균등급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국어국문학과로 2.0의 평균등급을 보였다. 반대로 가장 낮았던 학과는 독일어문학과로 3.9의 평균등급을 기록했다.  

사회과학대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1.7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 등급은 전체 학과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균등급이다. 사회과학대의 최저 등급 학과는 2.8등급을 함께 기록한 정치·국제학과와 사회복지학부였다. 

사범대학 중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8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균등급을 보였고, 교육학과가 3.0등급으로 가장 낮은 평균등급을 보였다. 

경영경제대학에서는 경영학부와 경제학부, 응용통계학과가 나란히 2.3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균등급을 보였다. 반면 국제물류학과는 4.1등급으로 경영경제대학 내에서도, 전체 학과 내에서도 최저 등급을 기록했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화학과가 1.9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균등급을 보였고 물리학과가 2.5등급으로 가장 낮은 평균등급을 기록했다.      

공과대학에서는 화학신소재공학부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균등급을, 도시시스템공학과가 2.9등급으로 가장 낮은 평균등급을 보였다. 의학부는 2.0 등급을 기록했고 간호학과는 인문계열이 2.2등급, 자연계열이 2.7등급의 평균을 보였다.     

■ 2021 중앙대 수시 모집 입시결과  

정시 일반 최고-경영·가정교육, 최저-체육교육·​보건환경융합과학, 의대 98.8점  
정시 일반전형의 국수탐 평균 백분위 70%컷을 보자. 인문계열에서는 경영경제대학이 93.7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학과는 유아교육과로 91점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에서는 AI학과와 창의ICT공과대학이 92.3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학과는 첨단소재공학과로 73.6점이었다. 의학부가 98.5점으로 전 계열 통틀어 가장 높았다. 

■ 2021 중앙대 정시전형  입시결과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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