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정원의 59.9% 수시, 40.1% 정시로 선발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022학년도 총 3,649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학교는 전체 정원의 59.9%인 2,438명을 수시로, 40.1%인 1,128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전년에 비해 정시 선발비율이 8.5%p 크게 늘었다.

입시전략서 '2022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성균관대의 대입전형 정보와 지원전략을 살펴보자.   

[성균관대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  
성균관대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2022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으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 기준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까지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 모집단위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전과목을 정량평가로 80%를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 전과목을 정성평가로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100점 만점이며, 기본 점수는 0점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전 모집단위가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85점, 5등급 70점, 6등급 50점, 7등급 30점, 8등급 20점, 9등급 0점으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영어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미적분/기하)·과학탐구(2과목 평균)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영어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성균관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우선 출신 고등학교에서 최대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만 추천 가능하므로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 성적이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전과목을 정량평가로 80%를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 전과목을 정성평가로 20%를 반영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 가능 여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전 모집단위에서 적용하는 만큼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전형학과모집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서류평가 100%로 동일하다. 다만, 학과모집 전형의 의예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스포츠과학과에서만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평가 20%로 선발한다. 

이들 두 전형의 차이점은 계열모집전형이 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글로벌융합학부의 계열로만 선발하는데 비해, 학과모집전형은 학과 및 전공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학과모집전형의 일부 모집단위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한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두 전형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성균관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과모집전형의 일부 모집단위만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계열모집전형과 학과모집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이때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수월성, 학업충실성, 전공적합성, 활동다양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즉, 학업 역량 영역에서는 학업 수월성과 학업 충실성을 평가하는데 교과 성취 수준, 학업 태도, 학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인 역량에서는 전공 적합성과 활동 다양성을 평가한다. 

개별 교과 성취 수준, 지적 호기심, 관심 및 열의, 활동 내용 등을 평가하며, 잠재 역량에서는 자기주도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자기주도성, 성실성, 리더십, 역경 극복 의지, 봉사, 인성 등을 평가한다.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과모집전형의 일부 모집단위만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평가 20%로 선발하고, 계열모집 전형과 학과모집 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원 분야에 대한 인재상 맞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한다. 

더불어 계열모집 전형과 학과모집 전형 가운데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면접평가에 자신이 있다면 학과모집 전형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로의 지원을 고려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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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분석 ] 
논술우수전형은 2021학년도에 10%를 반영했던 학생부 비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 40% + 논술고사 6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 모집단위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급이 모두 기재된 교과이다.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 않은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40점, 2등급 39.8점, 3등급 39.5점, 4등급 39.0점, 5등급 38.0점, 6등급 30점, 7등급 20점, 8등급 10점, 9등급 0점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하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2022학년도부터 반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학생부 교과 영역의 반영은 실제적인 변별력에 있어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성균관대 논술 전형은 논술 실력과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논술고사는 모집 계열에 따라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는데, 인문계열은 국어·사회 교과 통합교과형으로 총 3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단일 교과형으로 수학 과목은 공통으로 2문제를 출제하며, 과학 과목은 물리Ⅰ·생명과학Ⅰ·화학Ⅰ 중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문제를 모두 확인 후 수험생이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고사 시간은 100분이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글로벌리더학과·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는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 3이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의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수학(미적분/기하)·과학탐구(1과목) 등급 합이 3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미적분/기하)·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성균관대 논술 전형은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므로 기출 문제 등을 통해 세부 출제 경향부터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성균관대 논술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더불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간혹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논술고사를 이렇게 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논술 전형으로 성균관대에 진학하겠다고 각오를 가졌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계획적으로 꾸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 점 꼭 기억하고 논술고사와 수능시험 대비했으면 한다. 

[성균관대 정시 일반전형 분석 ]  
성균관대는 정시 모집을 일반학생 전형 ‘가·나’군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경우 미술학과·디자인학과는 수능시험 60% + 실기고사 40%, 스포츠과학과는 수능시험 80% + 실기고사 2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40% + 수학 40% + 사회/과학탐구 20%로 국어와 수학 영역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25% + 수학(미적분/기하) 40% + 과학탐구 35%로 수학 영역을 가장 높게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에는 미술학과·디자인학과는 국어 50% + 사회/과학탐구 50%로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40% + 수학(가/나) 30% + 사회/과학탐구 30%로 반영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동일 과목 Ⅰ+Ⅱ는 인정하지 않는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되, 활용 점수로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가산점으로 전 모집단위가 1등급 100점, 2등급 97점, 3등급 92점, 4등급 86점, 5등급 75점, 6등급 64점, 7등급 58점, 8등급 53점, 9등급 50점로 부여한다. 한국사 영역도 가산점으로 전 모집단위가 1~4등급은 10점, 5등급 9점, 6등급 8점, 7등급 7점, 8등급 6점, 9등급 5점 등으로 부여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질 경우 평가유형과 방법,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변경사항 발생 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하므로, 수시모집 원서 접수 전에 최신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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