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2021학년도 입시결과를 평균과 70%컷으로 공개했다. 평균은 각 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내 교과성적을 등급으로 환산해 평균을 낸 자료이다. 70%컷은 합격자 10명 중 7번째 학생의 등급을 말한다.  

예비 지원자들은 이 결과에 비춰 자신의 합불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로 실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년도 전형결과는 전형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종 최고-사회과학·수학교육, 최저-프랑스어문·반도체시스템공학, 의예 1.3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전통적으로 등급컷이 가장 높은 의예과는 70%컷도 1.2등급을 기록하며 이변없이 가장 높은 등급컷을 기록했다. 수학교육과가 1.6의 70%컷을 형성하며 뒤를 이었고, 그 뒤는 나란히 1.8의 70%컷을 보인 사회과학계열, 심리학과, 수학과, 화학과였다. 그 외 1등급 대에서 70%컷을 형성한 모집단위는 1.9등급의 교육학과가 유일했다.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3.8등급의 프랑스어문학과였다. 독어독문학과, 러시아어문학과와 유학동양학과가 3.7로 뒤를 이어 문과대학의 약세를 드러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2학년도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해, 전년도 학생부교과 입시 결과는 없다. 

 ■ 2021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결과   

 정시 최고-글로벌경제·반도체시스템공, 최저-의상·수학교육, 의예 99.17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최종등록자의 대학별 환산점수 70%컷과 국수탐 평균 백분위 70%컷을 공개했다. 백분위 70%컷의 경우 인문계열 최고점은 94.83점의 글로벌경제학과로 나타났고, 의상학과가 91.67로 최저점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94.33으로 가장 높았고, 수학교육과와 컴퓨터교육과가 92.33으로 가장 낮았다. 의예과는 99.17이었다. 

 ■ 2021 성균관대 정시 수능위주전형 입시결과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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