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적합성 높은 과목 택하라 
- 세특 기록으로 관심과 역량 증명하라 

전공적합성 높은 과목 택하라 
“○○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어떤 과목을 듣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학과를 가는데, ×× 과목을 들어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학종의 경우 단순히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학생이 해당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정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삼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대학이 발표한 자료를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 국민대, 명지대, 서울여대, 숭실대가 발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선택교과목 가이드북’, 숙명여대의 ‘진로진학을 위한 학과탐색 가이드’, 강원대의 ‘학생부종합전형안내’ 등 학종 가이드북이 그것이다.   

대학은 학종 가이드북에 모집단위별 인재상, 수강 권장 과목 등을 밝히고 있다. 만일 가이드북을 발표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타 대학의 비슷한 모집단위 정보를 확인해 지원하면 도움이 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 전공이라면 필요한 역량이 대학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특 기록으로 관심과 역량 증명하라 
대학이 발표한 자료를 봐도 과목 선택이 모호한 경우가 있다.   

명지대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발간한 자료를 보면 ‘경영경제’ 분야의 전공과 연계성이 높은 고교 과목을 ‘독서, 문학, 수학I,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영어I, 영어Ⅱ,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논술, 경제수학’ 등 총 13과목을 제시한 반면, ‘언어문학’ 분야는 ‘독서, 문학, 영어I, 사회문화’ 4개 과목만을 제시했다.   

이처럼 모집단위에 따라서 어떤 교과목을 수강했는지 혹은 그 성적은 어떠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이럴 때에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한 뒤, 과목별 세특 기록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이 ‘세계사’ 과목을 수강한다면, 수행평가 주제를 ‘냉전 시대의 진영별 미디어 전략’과 같이 정해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는 식이다."고 조언했다.   

■ 대학계열별 연계성 높은 고교 과목 리스트

* N.C.E(Not Classified Elsewhere): 학과 분류가 분명하지 않은 전공** 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선택교과목 가이드북(국민대 등)
* N.C.E(Not Classified Elsewhere): 학과 분류가 분명하지 않은 전공** 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선택교과목 가이드북(국민대 등)

이 기사는 단행본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 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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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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