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약학계열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계열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지원자 간 점수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사소한 변수에도 등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먼저 한의예과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한의대는 12개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입학정원은 725명으로 모집인원의 변동이 없다. 수시 모집인원은 4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7.59%이다. 수시모집비율이 의･약학계열 중 가장 높다. 정시모집인원은 235명으로 32.41%이다. 

경희대가 서울에 있고 가천대가 수도권이며 나머지 10개 대학이 모두 지방소재의 대학이기 때문에 수시교과전형의 비중이 높고 정시모집비율이 낮다. 

한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278명으로 정시모집 인원 235명 보다 많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119명이며 지역인재전형이 145명, 지역인재 기회균형 9명, 일반 기회균형이 5명으로 지역인재전형의 비중이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86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이 102명, 지역인재전형이 81명, 기회균형전형이 3명이다. 

논술전형은 부산대가 신설해 지역인재전형으로 5명을 선발해 기존의 경희대 모집인원 인문 5명, 자연 16명과 합쳐 26명을 선발한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분리해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상지대, 원광대 5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108명이다. 경희대, 대구한의대, 원광대는 수시, 정시 모두 인문계열에서 모집하고 동의대(4명)와 상지대(15명)는 정시에서 구분해 모집한다. 

인문, 자연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 298명이며 자연계열로 선발하는 대학은 7개이며 365명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 계열 구분은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과 기하 선택, 확률과 통계 선택으로 구분된다. 

■ 2024학년도 한의예과 모집시기 및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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