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를 인프라에 수집, 가공 및 관리
- 데이터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도 증가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기술발전의 고도화로 인해 우리 일상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직업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다양한 일자리가 생성되고 있다. 그 중 앞으로도 유망한 직종인 디지털·친환경 관련 직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하는 일 
데이터 엔지니어는 회사의 서비스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들과 3rd party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클라우드(Cloud) 혹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 있는 데이터 인프라에 수집하고 가공 및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무를 하며 이를 통해 과학자와 분석가가 어떠한 비즈니스적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원천 데이터(Data)의 생성 및 수집부터 데이터(Data)를 가공해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만들고 이러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오픈소스들을 구축 및 관리해 데이터 인프라(Data infra)를 제공한다. 

만약 초기에 데이터 인프라(Data infra)가 구축이 안돼 있다면 구축 업무를 주로 하며 구축이 완료된 이후부터는 운영성 업무가 주를 이루게 된다. 또한 데이터 관련 기술이 발달돼 데이터 인프라(Data infra)에 대한 고도화가 필요할 경우 운영과 구축업무를 진행해 효율화를 진행한다. 

국내 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2021)의 “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산업의 시장규모가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직무인력 101,967명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1만2909명) 증가했다. 이중 데이터 엔지니어 종사비중은 1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필요 역량 
4년제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빅데이터 관련 학과 등을 전공하면서 자료구조, 운영체제,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 네트워크, 알고리즘 등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강좌 등을 비롯해 민간아카데미에서도 빅데이터 엔지니어 관련 교육등이 개설돼 있다. SQLD, DAP, DAsP 등의 자격이 관련 있으나 자격증보다 실무 경험이 더 필요하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다른 직군과 협업할 일이 많아 기획, 마케팅,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유리하며 또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AI,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다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 [디지털 그린 직업정보]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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