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향·안정 지원전략’ 필수 체크 사항

[사진=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사진=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24학년도 수시 지원을 위해 6장 카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은 그 전형 선발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9월 수시 지원을 앞두고 최상의 전략을 짜서 최고의 효과를 누려보자. 남들에게 운 좋은 합격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전략을 탐구해보자.

2024학년도 대입 수시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6개 대학에 수시를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정시보다 앞서 치르는 수시에서 안정, 상향 지원권을 적절히 배분해야 최상의 모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의 모델이란 안전하게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상향지원으로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타는 전략을 말한다.

다음은 6개 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안정, 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래 빈칸을 채우기 전, 각 전형별로 제공하는 지원전략 핵심 포인트를 숙지한 후 작성해보자. 다음을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 대학명을 기입한다.

- 학종을 준비한 일반적인 학생기준, 학생부교과는 안정2, 상향1, 학종 3개를 선택해 지원한다.

-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장을 다 쓰는 것은 불필요하다. 만약 교과전형으로만 지원한다면 최대 안정2, 상향2이다.

- 학종 6개 지원에 질문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준비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다.

- 논술 전형 4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것은 무리가 있다. 논술 전형 준비가 정말로 충분하다고 해도 3장 이상은 문제가 있다.

■ 수시 6장 안정·상향 대학 선택하기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 학생부교과전형 대학 선택 고려사항
① 자신의 등급컷을 기준으로 교과전형에서 대학 및 학과를 최대 안정 3개, 상향 3개를 상정한다. 가능한 범위를 넓히자는 의미이지 실제 선택은 아니다.

② 대학이 발표한 50%, 70%컷을 감안해 선택한다. 50%컷과 70%컷의 차이를 보고 그 차이만큼을 70%컷에 더한 등급이 마지노선이라고 가정한다.

③ 이 조건에서 안정과 상향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한다. 대학 레벨이 높을수록 컷의 차이는 좁아지는 특성을 감안해 예상컷을 가정한다.

④ 다음 기사에 나오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에 문과, 이과 주요학과의 예상 시나리오가 있다. 이것을 참고로 경쟁률이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예상컷은 올라간다. 반대로 경쟁률이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예상컷은 하락한다고 가정한다.

⑤ 이외의 구체적인 교과전형 선택방법은 다음 기사에 나오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전략’을 참고해서 판단해보자.

▶ 학생부종합전형 대학 선택 고려사항
① 서류가 좋은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해당 대학 교과컷 기준보다 1등급 낮은 대학 및 학과를 최대 4개를 선택한다. 즉 지원학과의 교과 등급컷이 2.3등급이라면 3.3등급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② 학생부종합전형의 등급은 교과전형보다 정확히 1등급 아래에서 합격컷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등급 전체에 해당한다. 따라서 3.3등급이라면 대략 3등급대 전체 학생들 모두가 해당될 수 있다.

③ 서류가 매우 좋은 경우, 교과 등급컷보다 2등급 높은 대학 및 학과 최대 4개를 상정한다. 이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정말로 열심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가능성이 있다.

④ 서류가 매우 뛰어난 경우, 교과컷보다 4등급 위의 대학 선택도 가능하다. 매우 드물게 있는 학생이지만 정말로 열심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가능하다.

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이 있다면, 약간 성적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것이 확실하다면 면접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적이 부족하지만 면접에 자신 있다면 면접이 있는 대학 또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중앙대는 탐구형과 다빈치전형의 성격이 다른 것으로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하기 힘들다.

⑥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기사에 나오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을 보고 다시 돌아와 최종 대학을 상정해보자.

▶ 논술전형 대학 선택 고려사항
① 논술 전형은 대학의 지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최대 3개 대학 이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논술전형으로 많으면 2개 대학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학종 또는 교과가 바람직하다.

② 매년 수능최저조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대학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1/3 이상이다. 따라서 수능최저조건을 겨우 맞추는 정도의 학생이라면 논술에서 합격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대학을 상정한다.

③ 수능최저준비, 논술 준비 동시에 해야 하는 논술전형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수능과 논술 준비에 허덕여 최상의 지원전략을 짜기 어려워 대입에 실패한 사례가 많이 있다.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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