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일반적 판단 기준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구체적 판단 기준
- 중·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

[사진=세종대]
[사진=세종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핵심 전략은 그 전형의 선발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판단기준과 선발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으로만 평가하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학생부만 가지고 합격과 불합격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가장 익숙한 정량지표인 성적을 보고 합불 여부를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대학에서 생각하는 정량지표의 중요성과 고교에서 생각하는 정량지표 정도의 차이가 여전히 크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좋은 생기부 기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학생이나 학교일수록 합격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시 학종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전의 진학 실제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판단을 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는 몇 가지 중요한 ‘정성 평가’를 자신의 학생부로 판단해보자. 아래의 항목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매우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일반적 판단 기준
1. 소통, 협업 등의 학교활동이 많은 경우, 그 내용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
2.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견지하고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노력을 다하고 있는가?
3. 전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고 그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
4. 교과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았어도 성적 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가?
5. 수행평가 및 추가 활동에서 발표나 보고서를 통해서 자신의 학업열정을 보이고 있는가?
6. 학생의 사고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7. 학생의 학업태도와 자세는 어느 정도인가?
8. 수강한 과목은 무엇이고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구체적 판단 기준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학생부종합전형을 서류와 서류+면접 두 가지로 운영하는 대학은 광운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 있다. 서류로 선발하는 대학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가 있다.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이 있으며,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더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 30~60점을 부여해 최종 선발한다. 단, 서울대 일반전형은 2단계에서 면접만으로 100% 선발한다.

대학마다 1단계 선발인원이 많은 것은 다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등록을 포기하고 빠져나가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차 합격자가 모두 빠져나가 최종 합격자가 모두 추가 합격자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하위권 대학뿐 아니라 상위권 대학에서도 빈번히 나타난다.

결국 1단계 선발 배수가 클수록 그만큼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합격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런 모집단위일수록 1차 합격자가 면접만 잘 통과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음은 2024학년도 중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참고로 2024 대입부터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전형은 CAU융합형인재로, 탐구형인재전형은 CAU탐구형인재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 2024 중·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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