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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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핵심 전략은 그 전형의 선발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다. 논술전형의 특징과 지원 단계별 고려사항, 반영비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만약 국어와 수학 모평성적에서 지원 대학 교과 등급컷보다 월등히 좋다면 논술도 고려해도 좋다. 논술전형에서는 연세대, 건국대처럼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거나, 학생부를 반영하더라도 대부분의 대학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다. 따라서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보다 논술시험에서 합격이 결정된다.

국어나 수학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훨씬 뛰어나고 문해력이 높다면 논술전형 지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 기준을 설계할 때 기준점이 되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이다.

평균 1등급 극초반대의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자신의 국어나 수학 모의고사 성적이 1등급 극초반대로 나올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1등급에 걸쳐 있다면 합격 가능성은 그만큼 떨어진다.

물론 일찍부터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그 역시 최근 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는 기준점이 된다. 평균 2등급대의 대학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이 언제든지 그 이상 나오는 정도라면 합격 가능성은 높다.

다음 논술전형의 특징과 지원 단계별 고려사항을 살펴보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워보자.

논술전형 특징
① 논술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성적이다
② 경쟁률은 매우 높지만 실질경쟁률은 낮다
③ 수능 최저 충족은 기본이다
④ 4~5등급까지는 불리한 내신을 논술로 역전할 수 있다
⑤ 상향지원이 많아 충원율이 낮다
⑥ 논술시험 유불리는 국어, 수학 모평 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논술전형 지원 단계별 고려사항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를 선발하는 대학은 연세대를 비롯해 10개 대학이며 논술 90%+교과10%를 선발하는 대학은 홍익대와 숙명여대 2개 대학, 서류 10%를 반영하는 대학은 한양대, 교과 20%를 반영하는 대학은 가천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이다.

교과 및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들은 최대 40%를 반영하지만 실질반영비율에서는 논술의 영향력이 더 크다.

다음은 2024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 2024 논술전형 실시 대학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 [출처=나침반 36.5 9월호 발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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