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우수 전형으로 826명, 계열적합 전형으로 507명을 각각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ㆍ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로 동일하다.

두 전형의 차이점은 학생 선발 방법과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이다. 즉, 학업우수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만, 계열적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평가 50%로 선발하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를 적용하지 않는다.

■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 방법

이때 서류평가에서는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등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교과 이수 충실도, 자기 계발 역량, 공동체 역량,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평가한다. 계열적합 전형에서 반영하는 면접평가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분석력, 적용력, 종합적 사고력, 면접 태도 등을 평가한다.

학업우수 전형에서 적용하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간호학과ㆍ가정교육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한 의과대학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하고, 반도체공학과ㆍ차세대통신학과ㆍ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하며, 나머지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1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학업우수 전형과 계열적합 전형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업 역량(학업 성취도, 학업 의지 등), 교과 이수 충실도(계열 관련 교과 이수, 학업 충실도 등), 자기 계발 역량(계열 관련 역량, 탐구력 등), 공동체 역량(규칙 준수, 나눔과 배려, 리더십 등), 문제 해결 능력(지적 호기심, 과제 집중력 등), 창의성(독창성, 성실성, 표현력, 논리성)을 평가하되, 평가위원 간 일정 등급 이상의 점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 다단계 평가 절차를 거친다.

계열적합 전형 2단계에서 반영하는 면접평가는 개별 면접으로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과 학생부 등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력, 적용력, 종합적 사고력, 면접 태도 등을 6∼8분 동안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의과대학은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상황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으로 실시한다.

■ 서류ㆍ면접평가 반영 방법

■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 모집단위에 적합한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학업우수자 전형으로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면접평가에 자신이 있다면 계열적합 전형으로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면 한다.

특히 서류평가에서 학업 역량(학업 성취도, 학업 의지 등), 교과 이수 충실도(계열 관련 교과 이수, 학업 충실도 등), 자기 계발 역량(계열 관련 역량, 탐구력 등), 공동체 역량(규칙 준수, 나눔과 배려, 리더십 등), 문제 해결 능력(지적 호기심, 과제 집중력 등), 창의성(독창성, 성실성, 표현력, 논리성)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내용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와 연관성이 있는지 꼼꼼히 분석하고 지원했으면 한다.

아울러 학업우수 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능시험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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