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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가려고 준비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2학년 말까지 1.3등급 정도였다가, 3학년 중간고사를 망치고 그 여파로 기말까지 망쳐 3등급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국영수과만 따지만 평균 1.7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자퇴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학부모님의 고민이 깊으시더라고요. 의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능 최저가 붙죠. 학생부교과는 합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학생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학년에서 3학년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09.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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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준비함에 있어서 학생마다 기회요인이 있습니다. 그것을 스스로 깨우쳐 입시에 활용하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모르고 지나쳐 기회를 상실하는 학생들도 있죠. 사실 많은 학생들이 기회요인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자녀8의 대입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진로를 정해서 그 목표를 향해 스스로 알아서 나아가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그러기엔 사회적인 구조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녀에게 필요한 대입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해답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알면 알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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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노트 필기의 목적을 단지 필기를 위한 작성을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기보다는 그저 예쁘게 깔끔하게 작성하려고만 하기 때문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지 한 시간 내내 수업 내용을 모두 필기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건 시간낭비일 수 있지요. 수학에서 중요한 노트 작성은 문제풀이나 개념정리 등과 같은 학습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문제풀이 노트나 개념정리 노트를 꾸준히 작성해나가다 보면 논리력이 쌓여 논술이나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올바른 수학 노트 활용법에 대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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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습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책상의 용도는 오직 공부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조건형성’이라고 해서 만약 책상에서 만화책을 봤다면 그곳은 만화책을 읽는 곳으로 인식되는 것처럼 책상에서는 공부만 하라는 것이죠. 공부에 관계없는 물건은 모두 치워주세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도 마찬가지고요. 학습에 꼭 필요한 노트나 필기도구 등을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공부하는 공간은 소음이 없어야 합니다. 산만한 환경은 이미 집중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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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송을 자주 시청하고 계시는 한 고3 학부모님께서 제게 아이의 자소서를 보내오셨습니다. 저는 그것은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문장이 너무나도 군더더기 없고 매끄러웠습니다. 학생이 쓴 거 맞나? 라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2주 간 수차례의 퇴고를 거쳐서 완성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보면 수려한 문장가가 작성한 자소서 같았습니다. 저는 고민이 됐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만하면 됐습니다.” 가 아닌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이라면 자소서로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더 높은 대학에 가려면 자소서 수정이 필요하다.”라고
자기소개서
신동우 기자
2020.09.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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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입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자소서 작성일 것입니다. 저에게 자소서 의뢰를 해온 학생이 있습니다. 이전에 부모님과 함께 컨설팅을 하고 간 학생인데요. 이 학생의 자소서를 보는 순간, 와~! 하고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자소서 안에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적절히 잘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자소서만 보면 거의 서울대급이었습니다. 겸손하고 솔직 담백한 글이었는데, 그 속에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이 학생이 3학년이 돼서 학생부가 잘 고쳐져 있다면 서울대 일반전형에 넣어보면 어
자기소개서
신동우 기자
2020.09.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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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시 시즌이 되다 보니까 학생들이 많은 질문을 해옵니다. 그 중 한 학생은 자사고 6등급인데 숭실대 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당연히 갈 수 있습니다. 숭실대 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사고 일반고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학년 때 6등급이었던 학생이 3학년 1학기때 1등급이 됐다면 그 학생은 과연 서울대에 갈 수 있을까요? 대부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절대 아닙니다. 1학년 때 6등급이어도 7등급이어도 8등급이어도 3학년 때까지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쌓아올
학생부교과전형
신동우 기자
2020.09.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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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소서 쓰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각 대학 입학처에 가면 자소서 쓰는 요령들이 명시돼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여러분께 원 포인트 컨설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자소서를 쓸 때 가장 처음 해야 할 것은, 이미 대학에 합격한 선배나 다른 학생의 자소서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그 안에 답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속에서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해야 진짜 자소서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 스스로 한 발 더 성장해가죠.
자기소개서
신동우 기자
2020.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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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입시를 위해 3년 동안 공부도 하고, 정보 취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던 한 학부모가 입시를 위해 컨설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해주더랍니다.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으로 지원하는 전형이 아닙니다. 내신은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입니다.그보다 중요한 건 '학생부 기록'입니다. 다른 아이의 학생부와 내 아이의 학생부 기록의 차이를 확인하고 더 나은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수정하고 보완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오늘은 이와 관련
[에듀진 TV] 학종 준비 노하우
신동우 기자
2020.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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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건축'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수학은 이전에 공부한 내용이 좀 부실하면 그 다음 부분을 나갈 수가 없어요. 아래계단이 부실하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스텝 바이 스텝이 필요하죠. 만약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다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단원이 생겼다면 그 단원을 계속 파기보다는 중학교 수학으로 되돌아가서 관련 단원을 훑고 올라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학 잘하는 법] 수학은 '건축'이다! ht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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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합격 여부를 미리 가늠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전형입니다. 평가 방법이 정량적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의 성적과 비례해서 학종의 기준을 잡기도 합니다. 실제로 합격 가시권에 들어오는 학생들의 성적이 기본적으로 1~1.5등급 정도 됩니다. 2~3등급의 학생들의 경우,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 등이 학생부에 잘 기록돼 있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죠. 그렇다면 현재의 성적과 기록으로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에듀진 TV] 학종 준비 노하우
신동우 기자
2020.08.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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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이 알아둬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각 대학이 발표한 학생부 등급 컷은 기본적으로 교과 반영 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합격 가능 등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에 합격 가능한 안정권 점수를 중심으로 하향 또는 상향 지원할 대학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알아야할 필요가 있죠. 전략적인 선택이 좀 더 높은 대학으로의 입학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
학생부교과전형
신동우 기자
2020.08.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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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대충 이해해서는 절대 수학을 잘할수가 없죠. 무작정 문제를 풀기 이전에 개념 정리를 잘 해야 수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수학공식 하나를 외우더라도 경우의 수까지 고려하며 세부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바로 적용하는 과정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수학은 공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탄탄한 기본실력을 찾기 위해 수학에 대한 '증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풀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8.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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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입 합격으로 향하는 '역전하는 학생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역전이 가능하다는 단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운'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운 역시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역전 가능한 학생부란 무엇일까요? 학생부에 역전이 가능하려면 1, 2학년때 활동 중 무엇 하나라도 탁월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느껴지는 한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신동우 기자
2020.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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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중에 성적이 좋지 않거나, 특정한 과목에 취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머릿속에서부터 이미 공부해야 할 과목들에 대해 '지겹다', '하기 싫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마치 학습 의지를 꺾는 호르몬처럼 뇌를 지배합니다. 그러다보니 수업이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성적이 뒤쳐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멀리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만일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그 동안의 나의 뇌를 지배해온 고정관념이나 습관들을 새롭게 세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해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8.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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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역사관의 대를 잇고 있는 한국통사 저자 이덕일 소장이 일산대진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열었습니다. 몇가지 역사적 사실과 실제 학교 교과서에 기록된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듣고 난 후 대다수의 학생들은 놀라워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맨 뒷줄에 앉아있던 고3 학생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판의식을 갖지 못하고 역사를 공부한 것이 후회스럽다. 하지만 이제부터 올바른 역사를 배우면 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아직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과 함께 잘못된 역사를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8.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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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3 학부모들의 컨설팅 문의가 많습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컨설팅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자신들의 성적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컨설팅이 필요있다, 없다의 핵심은 더 좋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수시냐, 정시냐'일 것입니다. 두 번째는 '수시 교과, 종합, 논술, 적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원하기'입니다. 올해 교과는 평균 0.2~0.5까지도 상향 지원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에 같은 기준으로 지원하면 안 되죠. 따라서 그것을 가리는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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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문제 많은 역사교과서! 이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민족사관의 역사관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교과서에 있는 오류를 찾아서 앞뒤가 다르게 서술되어 있거나 일제가 만들어 놓은 역사관으로 기술된 축소된 기록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런 기록들이 삼국사기, 삼국유사, 사기,위서, 당사, 명사 등 중국 역사서에서도 기록되어 있다고 해도 이것을 그동안 우리에게 주입돼 왔던 한국적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일제가 만든 역사관으로 기술된 지금의 역사교과서는 폐기처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8.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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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와 수학을 잘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된다고 누누이 말씀드려왔습니다. 그동안 국어 과목 등급이 낮은 학생들을 위한 국어 책읽기 등에 대해서 여러차례 방송을 했습니다만, 수학 과목에 대한 솔루션은 전문가를 초빙해 방송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게 하는 방법을 전달해 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대진대 이금수 입학사정관 실장님이 수학에 조예가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EBS수학 강사로도 명성이 자자했던 이금수 선생님과 함께 수학 잘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념 꿰뚫는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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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전형이다.학업성적은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주요한 수단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그 중 하나의 경쟁만이 끝난 것이고, 아직 남아있는 창체활동의 결과물, 세특사항의 결과물을 제출하고 난 다음에야 끝난 것이다. 고3인데 벌써 면접학원을 다닌다는 얘기가 들린다. 지금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게다가 정보를 취득하는게 아니라 벌써 면접준비보다 더 필요한 것은 기록이 제대로 됐는지의 파악이다.자신이 드러낸 역량이 제대로 기록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기록 여부에 신경써야 한다.방학시작, 입시준비가 끝난 것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08.0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