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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하는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0학년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은 3명 중 1명 꼴인 34%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재수생 비율이 3.0%p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는 재수생 비율이 24.5%로 전년 대비 3.0%p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기준으로도 가장 높았다. ■ 최근 10년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 ■ 최근 10년간 수능 지원자 출신별 현황최근 10년간 수능 지원자 추이에서도 재수생 비율이 높아진 것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1.0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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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유학년제 과정에 있는 중학생은 8회차, 총 16시간의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 역시 금융교육을 받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에서 저축과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신용과 부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월 7일 금융교육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0년 5월 발표한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일정도 구체화했다.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적용가능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교와 고교에서 각각 민간
교육시사이슈
한승은 기자
2021.0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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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하는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0년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은 72.5%로 전년도 70.4%와 비교해 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대학진학률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은 2020년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500,373명으로 전년도 568,736명과 비교해 68,363명(12.0%) 대폭 감소한 영향이 크다.학령인구 감소 대비 대학진학률이 소폭 상승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2020 수능 지원자 548,734명 중 졸업생 수는 142,271명이다. 전년도 수능 지원자 594,924명 중 졸업생 수가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1.0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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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 간 학습 격차가 커지고 기본학력이 떨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기본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1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1학년이 1년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간, 기말고사 등의 시험을 보지 않고 토론, 실습 등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
교육시사이슈
진예지 기자
2021.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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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2020년은 공교육이 시작된 이래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첫해로 역사에 남게 됐다.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며,에듀진의 1년을 돌아본다. 올해 게재한 에듀진 기사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를 1위부터 100위까지 살펴봤다. 1위는 '2020 서연고 정시 합격컷'이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알려주는 기사들이 순위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진로 탐색 기사도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직업과 유망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12.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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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의 유·초·중·고 원격수업이 2021년 2월 말까지 연장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특수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월 24일 도내 유·초·중·고교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현재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고 판단해 원격수업 전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12월 1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1월과 2월에 예정된 졸업식과 종업식 등 교내외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12.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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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2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예정이었던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취소했다. 대교협은 12월 30일(수)부터 내년 1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공신력 있고 다양한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를 추진했다. 이에 전국 107개 대학이 참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도권 및 전국적 코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1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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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1위로 ‘코로나19’가 뽑혔다. 2위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 3위는 ‘사회적 거리두기’였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인 ‘SPEAK UP-소리쳐’를 열고, ‘청소년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는 14.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마스크 대란’, ‘K-방역’, ‘재난지원금’ 등이 순위에 뽑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단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10대 뉴스 조사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2.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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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 12월입니다. 2020년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이 겨울의 끝에서 지나온 1년의 끝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1년의 시작과 함께 크고 작은 꿈을 가져봅니다. 수험생의 12월은 수시모집에 합격해서 예비대학생으로 기쁨을 만끽하거나, 추가합격을 바라는 초조한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수시모집의 기회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2021학년도 수능 종료와 함께 고2 학생들은 아직 2학년 교실에 앉아서, 친구들과 함께 예
교육시사이슈
김보미 교육전문가 (전 대학입학사정관)
2020.1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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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이 내년 3월부터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에 도입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듣고 말하는 환경을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올해 1·2차 시범 활용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연습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실제적인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12월 22일(화)에 온라인 집중 연수를 실시한
교육시사이슈
진예지 기자
2020.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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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가 12월 말까지 유초중고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12월 13일 교육부와 협의해 12월 15일(화)부터 31일(목)까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300명, 유치원 60명 내외 소규모 학교는 그동안 예외로 인정됐지만, 이들 학교도 역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다만, 학교별로 돌봄이나 급식과 관련해 준비기간이 필요한 경우를 고려해 학교별로 준비기간을 최소화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1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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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예전과 달리 수능시험 성적 없이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수능시험 성적은 최저 기준으로만 활용되는 예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시험은 고3 생활의 중요한 지점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교육부는 ‘미래 교육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언급했고, 이 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실 원하는 대학의 전공에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면 어떤 논
교육시사이슈
김보미 교육전문가 (전 대학입학사정관)
2020.1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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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성취도가 전세계 58개국 중에서 수학 3위, 과학 2위를 기록했고,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성취도는 39개국 중에서 수학 3위, 과학 4위를 기록했다.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는 2020년 12월 8일에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2019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서 나타난 것이다.이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수학·과학 성취도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비교 연구이다.이번 연구에는 58개국의 초등학생
교육시사이슈
송미경 기자
2020.1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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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언론들 잘한다~~ 정말 우리나라 교육은 입시 밖에 없다. 수능이 끝나자 마자 재수 유불리를 이야기한다. 아마 재수가 불리하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불공정하다고 말이다. 다행이란 말로 들린다.때마침 정시도 늘어나니 그리고 2015 교육과정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고 하는 것에는 관심 조차도 없다. 그냥 표준점수와 백분율을 쉽게 맞출 수 있는 과목으로 시험을 보기만 하면 된다.예를 들어 의대에 가면서도 대학에서 인정하기만 하면 생활과윤리, 지구과학을 선택하여 수능에 응시하여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언어와 매채, 미적분, 물리,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1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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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를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2.5단계로 상향하고, 비수도권 거리두기도 3주간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발표했다.수도권은 2.5단계이나 학원‧교습소는 집합금지 조치. 다만, ′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예외적 허용(집합금지 대상에 독서실‧스터디카페는 미포함)하는데,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조치를 조정 가능하도록 했다.이에, 교육부에서는 수도권의 학원·교습소 집합금지 조치 등에 따라 집중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21학년도 대학 입시를
교육시사이슈
강신정 기자
2020.1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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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할인 마케팅의 힘인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학생들의 마지막 날개 짓인가?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2021학년도 수능이 12월 3일 치러졌다. 하지만 결시율이 13.17%에 지나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수능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왔다. 영국의 BBC도 한국의 수능 날에는 비행기는 날지 않고, 군사훈련은 중단되며 주식시장도 늦게 개장할 정도의 엄청난 국가적 이벤트라며 조망했다.그런데 올해는 더욱 더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C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49만 명이 넘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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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이 14.9%에 달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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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7,690명(남 71,757명, 여 6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정이었다.도교육청은 오전 10시 현재 결시자 20,887명, 결시율 15.26%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0학년도 1교시 결시율인 11.35%보다 3.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병 등 건강상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1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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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앞둔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시험 당일인 12월 3일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장은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생활치료센터) 등 2곳에 설치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2021년 2월 5일까지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 서울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서 수능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11.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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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2020학년도 불수능에 대한 국가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교육계는 오늘의 법원 판결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킬러문항 출제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과 입시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 우려했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이러한 판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하는 수능 문항 출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른 학생과 그 학부모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해, 불수능에 대한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을
교육시사이슈
배유진 기자
2020.11.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