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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 7월 10일 발표한 배정안에 따르면, 2021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의 일반고 198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4개교는 ‘선복수지원 후추첨제’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도내 고교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이다.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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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부서 학교 이름 지우라’ 고3 교사에 수작업 정정 지시 9월 16일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고교 현장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교육부는 7월 7일 일선 고교에 ‘고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를 위한 학생부 정정 방법 안내’ 공문을 보내, 고3 재학생의 학생부에서 고교 정보를 짐작할 수 있는 모든 문구를 ‘블라인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올해 개학이 늦어져 가뜩이나 학사일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공문에는 대입 전형에서 평가 자료로 활용되는 수상 기록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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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비리에 휩싸인 서울 휘문고등학교가 결국 자사고 지위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9일(목) 교육청 감사, 경찰 수사 및 법원 판결로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에 대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청문 등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8년 민원감사를 통해, 학교법인 휘문의숙 제8대 명예이사장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법인사무국장(휘문고 행정실장 겸임) 등과 공모해, A교회로부터 학교체육관과 운동장 사용료 외 학교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7.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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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한 통신사 뉴스에 ‘학생부전형 선발 인원이 너무 많아 학생들의 자연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학미래연구소 이재진 소장이 쓴 기고문으로, 같은 현상을 놓고도 필자의 입장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을 비판하며, 수능 정시전형 확대를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판의 근거로 제시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학종이 아닌 학생부교과전형에 해당하는 것이라, 학종을 아전인수식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기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7.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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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예정이던 '2021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취소됐다. 대교협은 공신력 있고 다양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박람회를 추진,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를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 추이를 보이자, 대교협은 8일 '수험생 및 학부모, 대입관계자들의 안전과, 대규모 행사로 인한 추가 확산 우려로 인해 박람회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김민수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교육시사이슈
이아영 기자
2020.07.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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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 취소된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이 학교 정기고사 일부 과목의 시험 문항을 영어로 출제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다. ■ 2015~2019 대원국제중학교 영어,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지필고사 문항을 영어로 출제했는지 여부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훈국제중은 2015년부터 2019년 중간고사까지 영어, 과학 지필고사 문항을 영어로 출제했다. 대원국제중도 2015~2019년까지 영어와 수학 일부 문항을 영어로 출제했다. 그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20.07.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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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004회에서 방영된 ‘감옥 같은 학교건물을 당장 바꿔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유현준 대표건축가의 강연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이 내용을 가슴 깊이 새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해당 기사를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오늘 말씀드릴 얘기는 학교 건축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입니다. 즉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우리가 표현을 할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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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대한 조치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2일(월) 10:00~16:30, 소속 기관 및 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까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 대상은 기관 근무자뿐만 아니라 학교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헌혈장소도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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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변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 등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처다.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출결상황,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활동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20.06.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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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시 졸업생과 재학생 합격비율 격차, 4년만에 8배 이상 벌어져 '수능 정시’가 공정하다는 사회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주요 대학 수능 정시 합격생의 졸업생과 재학생 비율 격차가 4년 사이에 3.6에서 31.2로 무려 8배가 넘게 벌어진 것이다. 졸업생 합격률은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데 반해, 재학생 합격률은 끝도 없이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결과는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데 있어 재수가 기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다시 말하면 수능 정시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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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과거라고 생각할 때 역사만 멈춰있는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대하고 찬란한 역사를 비좁디 좁은 반도에 묶여 살라고 만들어 낸 일제 조선총독부의 조선반도사관에 갇혀 우리의 정신을 갉아먹게 나둬서는 안 된다.많은 사람들은 강대국에 끼인 약소국의 설움을 얘기하고 그것이 진실인양 포장하며 언제나 바람 앞의 흔들리는 촛불로 빗대며 대한민국을 얘기한다. 하지만 역사를 제대로 알면 그런 생각과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는 현재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의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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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앞으로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비대면 방식의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코로나 이후의 교육 변화에 맞춰가야 겠죠. 오늘은 코로나 이후, 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가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사회와 교육!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https://www.youtube.com/watch?v=_ozzu2r-FnI&t=5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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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에서 불리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연세대를 필두로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전형 변경안’을 발표하며 고3을 배려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학들이 내놓은 안을 살펴보면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 걸로 보입니다. 고3에게 불리한 상황은 여전히 변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전주고 권혁선 교사가 조목조목 따져봅니다. [편집자 주]수시 수능 최저 완화해야 재학생에게 유리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6.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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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양정고 박윤근 교사의 '코로나19가 미치는 대입 영향, 고3보다 고2가 더 큰 문제'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5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양정고 '박윤근 교사' 발제 https://www.youtube.com/watch?v=NAABW9Tn_FY&t=9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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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네 번째 시간으로 휘봉고 안혜정 교사의 '코로나 19 이후 내신 1,2등급인 학생들은 변화 없지만 3등급 이하는 20점 하락 할 것'이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4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휘봉고 '안혜정 교사' 발제 https://www.youtube.com/watch?v=C-Ahcmioq48&t=2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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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 대책 논의를 두고 개최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세 번째 시간! 전주고 권혁선 교사가 전하는 '지방 국립대 수능 최저 조절되지 않으면 수시 대란 가능성 많다'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3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전주고 '권혁선 교사' 발제https://www.youtube.com/watch?v=NiQgVF5mR1k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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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진명여고 민현수 교사의 '코로나 19로 축소된 학교생활, 모든 대학에서 통일성있게 적용해달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취재 현장 2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진명여고 '민현수 교사' 발제https://www.youtube.com/watch?v=dmYxMqIEb6k&t=29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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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6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며 코로나 사태에 맞는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 마련을 위해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교육 현장 고3 담임교사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각 고3 담임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생생히 느낀 코로나19 사태 속 현 대입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했다.이와 함께 재학생 선발 비율 보장,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내용 조정, 수능 최저기준 한시적 폐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에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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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이 시작됐지만 수도권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등교수업일이 감소하면서, 일선 학교의 수행평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교육부에서는 유사시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훈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6월 1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현황을 발표하면서, 학습과 방역이 조화되도록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학교 환경에서의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6.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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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희봉고 안혜정, 신현고 김현, 양정고 박윤근, 진명여고 민현수, 안산동산고 고삼곤, 전주고 권혁선 교사를 포함한 현장교사를 비롯해 고3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긴급간담회를 통해 오고 갔던 생생한 대화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취재 현장] 코로나 사태로 인한 2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