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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인데도 대학마다 학생을 평가하는 요소가 다릅니다. 그래서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확인하고, 인재상에 맞는 대학을 찾아 지원서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지요. 그런데 학종은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대학의 평가 방식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대학별 합격자들의 학생부를 분석해보면 대학급별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표현이 있거든요. 그걸 이해하면 학생부 기록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도 알 수 있답니다. 또,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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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중 학종 경쟁률을 결산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학과, 생명과학과, 미디어학과 등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동국대 두드림전형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모집단위가 바뀐 덕에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눈 여겨 봐야할 점은 전년도 합격자 내신 평균이 낮았던 영향으로 '서울시립대 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학' 경쟁률이 49대 1로, 굉장히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이 발표한 전년도 입시 결과만을 참고해 지원하는 것은 좋지 않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학생부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20.0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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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고? 대입 수시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비교과 활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니었어요.실제로 낮은 내신을 학교 활동으로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 학종에 합격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내신은 높은데 활동이 받쳐주지 않아 학종에서 떨어지는 학생 역시 수없이 목격합니다.그런데 최근 학종에 일련의 변화가 찾아왔어요. 학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외부의 힘이 개입할 수 있는 요소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학종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상경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2.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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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가 대입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부상하면서, 학생들도 학생부 기재방식을 명확히 알아야 효과적인 대입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년 초부터 매년 바뀌는 학생부 기재방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교육부가 2월 3일 '2020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발표했다.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은 2019학년도 개선사항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항목이 보완 수정됐다. 따라서 예비 고1,2 학생과 예비 고3 학생의 학생부 기재방식이 달라져, 고 1,2,3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번 2020
학생부종합전형
정승주 기자
2020.0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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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등급, 수능 정시전형은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 중요할까?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이 담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2022학년도부터 폐지되는 교사추천서 등 여러 서류를 통해 평가한다. 그렇다면 대입을 치르는 학생들은 교과와 비교과 중 어떤 활동을 더 비중있게 준비해야 할까?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다.그러나 이러한 질문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학종의 경우 교과와 비교과를 따로 구분해서 평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20.02.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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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이, 자신이 속한 사회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이해하는데서 사회생활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이 말은 곧 학생들도 학교라는 사회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학교생활은 물론 대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학교생활도 사회생활이에요. 이 중요한 사실을 우리 학생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인 학교에서 어른들로부터 교육과 보호를 받으며 공부하는 학생, 그것이 바로 ‘나’죠. 학교에는 교장, 교감, 교사들이 있고, 선생님들마다 전혀 다른 개성을 갖고 있어요. 많게는 100명, 적게는 3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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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이나 강의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 중 하나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정관념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언론을 통해 퍼져나온 ~카더라 식의 흘러가는 소문에서 비롯됩니다. 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분석조차 없이 그저 깎아내리기 식의 비난들로 채워진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을 쏟아내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학종에 대한 불신으로 대입의 꿈을 꾸지 못하고 앞길을 막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달 초에 출간된 '학종
학생부종합전형
신동우 기자
2020.0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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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등학교 유형별로 어떤 특징이 있나요? 학종 합격자 출신 고교, 일반고 63%·특목고·자사고 순 서울 소재 10개 사립대학에서 3년간(2015~2017학년도) 입학한 학생들을 전형 유형별로 나누어서 고교유형별 현황을 연구한 결과가 있습니다. 이 결과는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와 고교 교육의 변화」심포지엄에서 ‘서울 10개 사립대학 입시 결과 및 입학생 대학생활 적응도 조사’라는 자료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서울 10개 사립대는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
학생부종합전형
정승주 기자
2020.0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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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 이외에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 바로 비교과영역이다. 비교과 활동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이 포함돼 있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부분 신경쓰는 영역 중 하나이다. 그런데 만약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상대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이 적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불리할까? 얼핏 생각해본다면, 불리하다고 답할 수 있다. A 고등학교는 1년에 상장을 10개를 수여하는데, B 고등학교는 1년에 20개를 수여한다면, 당연히 B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양적인 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A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20.0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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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성적 좋은 애들만 학생부 잘 써 줘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은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선생님들이 학생부 기록도 대충 써 주신다며 한숨을 푹푹 쉽니다. 부모님도 옆에서 속상해 하시고요. 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에요. 공부 잘하는 학생일수록 학생부 기록이 좋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학생부에 적힌 글자 수부터 적지요. 그런데 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 과연 학생부에 기록될 활동을 열심히 했으며, 학생부 기록 전에 선생님께 자신의 활동을 충분히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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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내신 망쳤다고 포기하긴 일러요! 가진 역량은 뛰어난데 성적이 그에 못 미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경쟁이 심한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이 그렇고, 일반고 학생들 중에도 뒤늦게 철이 든 학생들 중에 그런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런 학생들은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많은 경우, 지난 내신은 손쓸 방법이 없다며 학종은 포기하고 수능 정시에 올인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요. 1학년 때 내신이 나빴어도 2, 3학년 때 만회하면 되고, 뒤늦게 철이 들었다면 바로 그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학종에서도 충분히 패자부활전이 가능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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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바로 전년도 합격자 내신 평균을 보고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한다는 것이다. 내신은 '수치화'된 자료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자료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년도 합격자 내신 평균을 살펴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내신 평균이 이상할 만큼 낮다. 이는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분포가 1등급부터 7등급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20.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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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과목, 왜 중요하지?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됩니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배우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예요. 그 일환으로 2019학년도 고2부터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배우게 됐어요. 올해 고2 학생들도 선택과목을 수강하게 됩니다. 선택과목을 정하는 시기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요. 입학 전에 미리 수강할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곳도 있고, 고1 11월에 결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희망 진로와 적성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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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인 전공적합성이란 지원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를 말한다. 그래서 전공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거나 성취도는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런데 전공 관련 내신 등급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불리하진 않다. 석차 등급만으로 전공적합성을 판단하진 않기 때문이다. 전공 관련 내신 등급이 낮다면 전공 관련 탐색 경험을 부각하는 활동을 찾거나 자기소개서에 표현하는 것이 좋다. Q. 전공 관련 내신 성적이 낮은 편인데, 전공적합성에서는 어떻게 평가되나요?전공적합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20.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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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때의 부실한 학생부를 3학년 1학기 기록으로 극복해, 역전의 승리를 이뤄낸 학생이 있다. 내신은 1.7로 높은데 학생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1, 2학년 학생부는 높은 내신에도 불구하고 인서울 하위권 대학에 겨우 합격할까 말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3학년 1학기 때 깨달음을 얻고 분골쇄신 노력한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당당히 중앙대와 경희대 간호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한편, 국·영·수 평균 내신 8등급을 가지고도 계명대 사학과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전문대 합격도 어려운 성적으로 4년제 대학에 당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0.0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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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등학생들은 주요 교과목인 국어·수학·영어와 더불어 인문계열은 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과학교과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그런데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주요 교과목 외의 과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교과목 외의 과목에서도 학업역량, 성실성 등을 찾는다. 심지어 사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 제2외국어 과목인 한문 성적도 중요하게 본다. 오늘은 학종이 주요 교과목 외의
학생부종합전형
이지민 기자
2020.0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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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입전형 개편, '학종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정책 4년 예고제에 따라, 현 중2 학생들이 치를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를 전형 자료로 쓸 수 없게 된다. 지난해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 고1 학생들부터 소논문과 진로희망분야를 학생부에 기재하지 못하도록 했고, 교사추천서 역시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대입 반영이 금지되는 비교과활동에는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 등이 있다. 다만 정규과정 내의 비교과활동인 자율활동 특기사항, 정규 동
학생부종합전형
문영훈 기자
2020.01.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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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들과 검정고시 출신, 해외고 출신 학생들은 수시 보다는 정시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가 학교 생활을 평가하는 전형이다보니, 평가 자료가 없는 N수생·검정고시·해외고 출신 학생들은 불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N수생·검정고시·해외고 출신 학생들에게도 문은 활짝 열려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재학생과 동일한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교육부 기준의 학교생활기록부가 없기 때문에 학생부 대체서식을 보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Q. N수
학생부종합전형
정승주 기자
2020.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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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이나 점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전형이다. 학생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다방면으로 평가하고 판단해 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에 담긴 3년 간의 활동 기록이 당락의 주요 열쇠가 된다.여기 내신 5등급으로 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에 합격한 학생이 있다. 그를 합격시킨 학생부 키워드는 무엇일까? 또 합격하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해왔을까? 수많은 의문의 해답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학종 대비법 완벽해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3' 자세히 보기 [배너 클릭!] 건국대 기
학생부종합전형
한승은 기자
2020.0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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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외 1개 대학 합격생의 학생부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정시와는 달리 단순히 성적이나 점수로 판단할 수 없는 전형이다. 학생 개개인이 품고 있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의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여기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최고다'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입에 성공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합격생의 학생부가 있다. 지금부터 그의 학생부 안에 담긴 합격의 키워드를 찾아보자. ■ 대학 합·불 결과합격 열쇠가 된 학생부 키워드진로희망사항: 칼럼니스트창체활동: 설문조사를 분석해 가설을 입증/적극적이며 긍
학생부종합전형
이지민 기자
2020.01.0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