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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이 늦어도 5월 3일 전후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는 연휴가 끝나고 1주일 뒤인 5월 13일 이후 고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지금처럼 감소세를 이어간다는 가정에서다. 정부는 5월 6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방역 방식을 전환할 경우 학생들의 등교 개학도 함께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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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N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수능에서 재학생들의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수능 출제범위를 고2 과정까지로 축소할 것을 제안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직 고교 교사인 전주고 권혁선 선생님의 심층 분석 글을 싣습니다. 수능범위를 축소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고3 수험생들이 겪을 불공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김승환 전라북도 교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4.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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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진고 원격 수업 취재기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김용희 교사의 실제 수업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수업준비부터 출석체크 등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실제 온라인 수업을 체험 중인 학생들은 어떤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동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산대진고 원격 수업 취재기 2편] '온라인 수업' 우린 이렇게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glMFvi9UR4&t=13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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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아졌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진짜 제대로 공부나 할 수 있는 건지', '또 아이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건 아닌지' 등의 고민들을 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일산대진고 온라인 수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생명과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홍재훈 교사에게 실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물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산대진고 온라인 수업 취재기] 우리 아이들 온라인 수업 제대로 하고 있을까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4.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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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학평 사실상 취소…고123 원격시험 치른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로 연장하면서, 4월 24일로 예정돼 있던 3월 학력평가가 원격으로 실시되고 성적처리는 하지 않는다. 전국 고교생들의 출석 시험이 백지화된 셈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출석 시험 방식의 수능 모의고사를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등교 시험이 아닌 원격 시험으로 학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학평이 원격 시험으로 실시되면서, 등교 시험 대상에서 빠졌던 고1·2 학생들도 시험을 치르게 됐다. 학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4.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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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0주년 하루 전날에 동료 교사분들의 모임인 민주시민교육연구회 일원으로 민주주의의 뿌리를 찾아 남원 김주열 열사 기행에 나선다.가장 먼저 전북대에 들러 4.4. 민주 시위 기념 비석을 살펴보고 우리 전북 지역이 4.19 운동의 첫 횃불을 당긴 역사적인 지역이라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본다. 아직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고민도 해 본다. 그리고 남원이다. 남원으로 가는 길에 1949년 농지개혁이 갖는 의미와 6.25 전쟁, 그리고 50년대 일반 농민들이 어찌보면 처음으로 본인의 땅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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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4.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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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취약시기에 학교급식시설 이용을 통한 중식 제공과 관련해 사회적 의견이 분분하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등교개학 전 학교급식시설을 이용한 집단급식의 위험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24년 간 영영양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최선경씨의 의견을 가감 없이 싣고자 한다. [편집자 주] 매일 "오늘도 무사히"를 주문처럼 외우는 '영양교사' 내가 매일 출근하는 급식실 앞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만개했다. 급식실 창밖으로 따스한 봄바람에 흰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마냥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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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영양교사
2020.04.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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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세상…내 공부 스스로 한 학생이 성공해요! 자기주도적 학업능력을 발휘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면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 학생부에 기록됩니다. 그 기록이 여러분의 학종 승패를 가르게 되고요. 그러니 온라인 수업이라고 대충하면 절대 안 되겠죠? 오히려 교실 수업보다 더 집중해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그 노력이 훌륭한 학생부 기록으로 돌아올 거예요~!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22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
교육시사이슈
김진호 기자
2020.04.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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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만평] 이러다 오프라인 학교 없어지고 온라인 학교 생기는 걸까?*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00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시사이슈
김진호 기자
2020.04.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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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청은 4월 20일부터 열흘간 관내 고3 수험생 210명을 대상으로 '1:1 실시간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한다.이번 컨설팅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가 주관하며,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컨설턴트로 나서 학생 성적과 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상담을 진행한다.4월 1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된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다. 관련 문의는 진로진학 지원 담당교사에게 하면 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4.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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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어 4월에도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아이의 수업료를 돌려받게 됐다. 4월 13일 교육부는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 연장 계획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업 기간에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립 유치원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반환하거나 이월하고 교원 인건비를 전액 지급한 사립유치원이다. 이들 유치원에게는 두 달 동안의 교육과정, 방과후과정 수업료 결손분의 50%를 교육부와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20.04.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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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2021학년도 대입 일정 변화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진학 상담 프로그램,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아리'는 '힘내라'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온라인으로 대입 준비하자!…수시 합불 사례, 학종 체크리스트, 자소서 준비 등 학생과 학부모들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년도 수시 합격·불합격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요소 ▲학생부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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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주 온라인 개학에 맞춰 일반 학생 대상으로 EBS 등의 교육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무료 접속을 시행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장애인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2개 사이트에 대해서도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사이트는 '에듀에이블(www.nise.go.kr)'과 '위두랑(rang.edunet.net)'으로 에듀에이블은 장애학생과 특수교육 종사자를 위한 특수교육 전문 포털사이트이며, 위두랑은 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개설. 학생들과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교·
교육시사이슈
한승은 기자
2020.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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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구축된 온라인 수업, 고군분투 중인 교사들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 전국 온라인 원격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작 전부터 학교마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넘쳐났고, 교사들은 주말까지 헌납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온라인 개학 준비에 매진했다. 그 결과 학부모들의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인 개학을 했다는 평가다. 고3 50만 명, 중3 44만 명이 동시에 시작한 온라인 개학에서 각 학교들은 EBS온라인클래스, 줌, 구글 미트, 구글 클래스룸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4.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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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목)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 할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 이번 수칙은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준수할 수 있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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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원격수업 시 출결·평가·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을 담은 '원격수업 가이드라인'을 7일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온라인 수업 시 학생의 출결은 수업일로부터 7일 이내에 수업을 들으면 출석이 확인되며, 성취도 확인은 등교 이후 지필평가로 이뤄진다. 또한 원격수업 중에도 수행 주체가 확인되는 과제물의 경우 학생부 기재가 가능하다. 원격수업은 법령상 학교장이 운영할 수 있는 수업의 한 형태이나, 등교수업과는 달리 그동안 출결·학적·평가에 대한 구체적 처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20.04.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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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 인원, N수생 대비 재학생 수 3배 많지만 1등급 인원 수 큰 차이 안나 최근 고3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는 불안감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수능 정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 급속도록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향은 수시 학종 준비를 해왔던 학생들에게는 전형 준비의 혼선으로 오히려 성공적인 대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과 같다. 2019년 12월 3일 수능평가를 담당하는 한국교육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능 전체 응시인원은 530,220명으로 이 가운데 재학생이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4.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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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대상 학습채널 'EBS러닝' 5개 임시 신설…4월 6일부터 서비스 시작 EB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 'EBS러닝' 5개를 임시로 신설해 4월 6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채널은 등교개학 때까지 운영하며, 초·중·고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EBS러닝' 콘텐츠는 EBS 초중고 학습 사이트,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IPTV, 지상파(MMS),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TV 채널을 통해 함께 서비스된다.초등학교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4.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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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서울 중·고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5시간' 축소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연간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축소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올해 2020학년도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 시간은 고입과 대입 등 상급학교 진학 시 반영된다. 특히 대입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의 학교생활을 평가하기 때문에 봉사활동 시간과 내용이 중요한 평가자료로 사
교육시사이슈
김은빈 기자
2020.04.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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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 구충제인 '이버멕틴'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의 7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4월3일 호주 모내시대학교 생의학발견연구소 연구팀이 세포배양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버멕틴(Ivermectin)은 미국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다. 장내 기생충뿐 아니라 이, 벼룩 같은 체외 기생충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독캄, 지카 바이러스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4.0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