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대학 입시, 학종 준비가 기본이다
대학 입시는 매년 달라집니다.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따라 외형상의 변화만이 아니라 입시의 기본 방향이 완전히 뒤바뀌기도 합니다.

과거 입학사정관전형이 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외형을 바꾸면서 대학의 선발 기준도 대폭 변화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입학사정관전형 시기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비교과가 선발의 주요 기준이 되면서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넘어오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대학들은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학생부 교과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세부항목 및 특기사항, 즉 ‘세특’이 있습니다.

인터넷교육신문 <에듀진>과 진로진학 월간지 <나침반 36.5도>는 학부모가 현재 대입 경향과 준비 방법을 쉽고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 초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평소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면서도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했던 고교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초판 매진사례를 이루며 2쇄 출간에 들어갔고, 여전히 큰 관심 속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이제 <에듀진>과 <나침반 36.5도>는 고1 학부모뿐 아니라 초중고생과 그 학부모님들이 대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를 11월 25일 새롭게 출간합니다.

앞선 책에서 다룬 내용에 더해 새롭게 달라진 대입 제도와 경향, 대입 성공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전형별 대비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당면한 교육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영향력이 무섭게 커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할지를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은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학생부는 아이의 대입뿐 아니라 대학 졸업 이후 취업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일부 대기업 중에는 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를 입사지원 시 첨부하도록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학생부 관리가 학생의 진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명확한 진로 설계 아래 고교 시절부터 학교생활기록부를 성실히 관리한 학생일수록 사회에 진출했을 때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한다는 대학의 연구 보고서가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중앙대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사진 제공=중앙대>

결국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수인 학교생활기록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담긴 세상에서 유일한 학생부를 만들어 대학 진학뿐 아니라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충실히 안내합니다.

2018학년도부터 대입은 또 한 번의 거대한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그중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은 가장 큰 이슈입니다. 이로 인해 수능 체제의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으며, 수시에 미치는 여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어 절대평가제로 인해 영어 시험이 쉬워지면서, 대학은 학생의 영어 능력을 변별하는 자료로 수능 성적이 아닌 학생부를 중점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갈 것이 분명합니다.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는 영어 절대평가제에 대비한 구체적인 학생부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학종 시대에 맞는 교과별 학습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알파고’로 상징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에 대비한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환경 변화에 발 맞춰 많은 대학이 SW특기자 전형을 비중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 같은 사회 환경 변화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SW특기자전형 정보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학부모는 정보화시대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자녀를 키워가야 합니다. 이 책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대입과 취업 성공을 부르는 진학·진로 설계의 왕도를 제시해줄 것을 확신합니다.

▲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차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45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https://goo.gl/VK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