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량 적어도 성적 잘 나오는 학생들의 비결 찾았다!
공부량 적어도 성적 잘 나오는 학생들의 비결 찾았다!
  • 김은빈 기자
  • 승인 2020.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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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역량 바닥이면 수학·영어도 동반하락! ​​​​​​​
-국·수·영 2·1·3등급에서 3·3·3등급으로 하락한 사례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도, 모의고사도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개학을 하면 학사 일정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모의고사가 정신 없이 들이닥칠 것이다. 이때는 아무리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이 기간에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공부량이 적어도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적게 공부해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머릿속에 저장되는 양이 많고 집중력도 높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반대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국어역량 바닥이면 수학·영어도 동반하락!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다가도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독서와 관계 없어 보이는 수학, 영어도 독서역량이 길러져야 성적이 오른다. 

반대로, 책 읽기를 통해 독서역량을 기르고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실천한 학생은 공부량이 적어도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지속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책 읽을 시간이 있으면 대신에 학원 한 군데를 더 끊겠다"고 말한다. 이런 학생들이 학원을 두세 곳 더 다닌다고 성적이 오를까? 천만의 말씀이다.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도 계속해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자. 사고력과 문해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아무리 공부해도 시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이거 내 얘기 아냐?" 하는 공감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이번 기사를 꼭 읽고 실천하기로 약속하자. 성적을 올려주는 독서법과, 이와 병행할 수준별 국수영 학습법을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국·수·영 2·1·3등급에서 3·3·3등급으로 하락한 사례 
고등학교 2학년인 A양은 1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 국·수·영 각각 2·1·3 등급을 받았지만, 2학년 때 이과로 가면서 3·3·3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런 경우 A양의 다음 시험 성적은 더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져 수학 공부에 학습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하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학습 시간이 부족해진 국어, 영어 역시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학을 잘하면 이과를, 언어를 잘하면 문과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실 이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이과에서도 국어, 영어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국어, 영어 성적이 잘 나와야 수학에 투자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과 학생에게도 언어능력은 필수이다.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실제 학교에서는 사실상 고교 3년 동안 배울 수학 과정을 2년 안에 끝내고 있기 때문에, 1~2 학년 때는 학습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평소 3시간 투자하면 될 수학 공부에 5시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 때문에 국어, 영어, 탐구 과목 학습에 배분해야 할 시간이 줄어들고, 학습 시간 대부분을 수학에 전념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렇게 되면 전 과목 성적이 동반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악순환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국어와 영어를 일정 수준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다. 영어는 듣기, 말하기에 집중해 6개월 정도 공부하면 충분히 실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런 다음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다가 머리를 식힐 때는 미국 드라마 보기나 영어 원서 읽기를 하면 된다. 

국어는 3학년 때 문제풀이 학습을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일단 독서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즐겁게 책을 읽는 것이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 언어영역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이해력을 기르면 다른 과목에서도 성적 상승효과가 반드시 나타난다. 

하지만 당장 시간에 쫓겨 독서 대신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하다 보면 결국에는 국어 성적은 물론이고 다른 과목 성적도 함께 떨어진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고1, 2 학생들은 반드시 꾸준한 책 읽기를 통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라. 문제풀이 학습은 고3 때 해도 충분하다.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기본 중의 기본은 기본기!'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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