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군은 졸업생 1천명 미만의 대학으로, 이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 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률 1위를 기록한 한국기술교육대는 81.3%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목포해양대 80.6%, 목포가톨릭대 80.6%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도 초당대 78.8%, 광주교육대 78.5%, 부산가톨릭대와 청주교대가 78%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 대학들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매년 전체 대학 취업률 1위 대학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만 82.1%를 기록한 경동대에 이어 전체 대학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술교대 취업률은 수년째 명품 반열에 오를 정도로 높은 취업률과 함께 인근 아산 탕정의 삼성전자 반도체에도 가장 많이 취업하는 대학으로 취업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높은 순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 특이할 만한 것은 취업률이 낮은 대학 가운데는 특수과학기술대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들 대학들은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대학으로 취업률과는 살짝 거리감이 있는 대학이다.  또한 종교대학들 역시 취업률 보다는 진학률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 라군 대학 취업률 순위 (졸업생 1천명 미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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