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공부하는 것'이 최적의 공부법! 

꾸준한 실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완벽주의다. 예를 들어 첫날부터 ‘1일 15시간 공부’와 같은 거창한 목표가 그렇다. 이런 계획 하에서는 한 시간도 공부해내기 어렵다. 거창한 계획으로부터 오는 부담감에 가로막혀 시작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 곧바로 실패를 맞닥뜨리게 되고, 이는 곧 실패에 대한 자책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니 공부 시간을 목표로 잡는다면, 하루에 한 시간씩 차근차근 늘려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렇게 하면 첫 날 3시간을 공부했다고 가정했을 때, 한 주만 지나도 무려 10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조급한 마음으로 원대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내가 해낼 수 있는 역량의 70%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세운 계획을 성공해가며 조금씩 발전하는 나에게 아낌없는 칭찬도 필요하다.   

'일단 공부하는 것'이 최적의 공부법! 
바야흐로 정보화 시대가 이르러 인터넷에는 수많은 학습법이 게시되고 있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학생들은 수많은 방법들 사이에서 ‘완벽한 학습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한다.   

어느 정도 자신과 맞는 방법이라고 느껴지면 일단 실행에 옮겨보라. 실천도 없으면서 완벽한 방법론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직접 공부하며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훨씬 좋다. 머릿속에서 고민만 할 때가 아니라, 실제 공부하는 과정에서 문제점과 개선점을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병한 방법을 찾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서는 안 된다. 특히 취약한 과목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그 과목을 공부하는 것 대신 해당 과목 공부법에 대한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 약점 과목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오히려 공부하기를 회피해버리는 것이다.   

공부 시간과 방법에 대한 완벽주의적 태도는 필연적으로 우울감, 무기력함, 불안감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목표는 높은데, 현실은 따라갈 수 없으니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공부에 쓰여야 할 에너지를 고갈시켜 조금만 공부해도 금방 지치게 된다.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했다면, 목표량을 줄이고 오후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 달성률을 높이면 된다. 아직 목표로 하는 성적과는 거리가 멀더라도, 어제의 나와 비교해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면 충분하다. 완벽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나도 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자. 그래야 하루를 열심히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최적의 공부법이다.  

■ 의지박약 학생도 '공부머신'으로 만들어주는 7단계 공부법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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