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 과목 체제로 바뀌었다. 국어영역에서는 모든 대학 모집단위가 선택과목 지정 없이 1개 과목을 반영한다. 하지만 수학영역과 탐구영역은 다르다.  

수학영역에서는 다수 대학이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1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확률과 통계 과목을 배제하고 미적분과 기하 중 1개 과목만을 반영하는 모집단위도 26%에 이른다. 특히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탐구영역 역시 문과계열 모집단위는 대부분 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과목 전체를 반영하지만, 이과계열의 경우에는 과학탐구 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다.  

학생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알려진 과목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확률과 통계 과목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그리고 이과적 특성이 강한 모집단위일수록 미적분과 기하만을 반영하는 곳이 많으므로 과목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대학에 따라서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등에서 확통을 반영하는 곳도 있으므로, 목표 대학의 반영 과목을 미리 확인한 후 수능 집중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 2023·2022 선택과목 반영 대학 수 비교 

*단위: 명 *2021.4.26. 기준 *수능 영역별 선택과목은 선발 모집단위에 따라 대학수가 중복 될 수 있음  
*단위: 명 *2021.4.26. 기준 *수능 영역별 선택과목은 선발 모집단위에 따라 대학수가 중복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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