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수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서울대, 서강대, 중앙대 등은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를 완화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낮췄다. 이런 경향은 2023학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대는 학종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를 인문·예체능·자연 계열 모두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각 2 이내(3각2)에서 3개 합 7 이내(3합7)로 변경했다. 2022학년도에는 3각3으로 완화했었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를 완화했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3합5를 3합6으로, 자연계열은 3합6을 3합7로 변경했다.   

중앙대는 2022학년도부터 지역균형전형 인문계열 수능 최저를 3합6에서 3합7로 완화했고, 자연계열은 탐구 2과목 평균 반영에서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2023학년도도 이와 동일하다.   

중앙대는 지균 선발방식도 바꿨다. 전년도에는 교과 70 + 비교과(출결, 봉사)30이었던 것을 2023학년도에는 교과 90 + 비교과(출결) 10으로 단순화했다.   

건국대는 KU지역균형전형 선발방식을 학생부(교과) 100%에서 학생부(교과) 70 + 서류평가 30으로 변경하고, 수능 최저 또한 폐지했다. 경희대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 역시 수능 최저를 없앴다.   

참고로 서강대는 2022학년도에 고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를 3합6에서 3각3으로 완화한 바 있다. 2021년 4월에 대학이 발표한 2023 대입전형시행계획에는 수능 최저를 변경한다는 내용이 없지만, 이는 2022 수능 최저 완화 결정 이전에 발표된 것이었다.   

따라서 서강대의 경우 2022년 4월에 발표할 최종 수시요강에서 고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 변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2023 인서울 주요대학 수능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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