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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초봉 6천만원 시대를 연 IT 업계부터, 연봉 인상 릴레이와 물가 상승률 고공행진으로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소기업 연봉은 구직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한편, 대기업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중소기업 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2,881만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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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IT 인재 확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IT 인재에 높은 연봉, 스톡옵션, 재택근무 보장 등 파격 대우를 내걸면서, 비전공 취준생들도 IT 직무 취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IT 비전공 구직자 1,510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46%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전공 분야가 아닌 IT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앞으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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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6.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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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인재 확보 전쟁에 뛰어든 게임사가 IT 업계 전반의 파격적인 릴레이 연봉 인상을 이끌면서, 게임사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게임사 입사 의향이 있는 1,449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게임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입사 선호 게임사 1위 ‘카카오게임즈’ 가장 입사 하고 싶은 게임 상장사로는 ‘카카오게임즈’(24.3%)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엔씨소프트’(24%)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10.4%), ‘크래프톤’(8.8%), ‘넥슨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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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5.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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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게임업계에서 촉발된 개발자 쟁탈전은 곧 IT 업계 뿐 아니라 산업 전반으로 퍼졌고,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가세하며 IT 인력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3개사를 대상으로 ‘IT 인력 채용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2%가 IT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기업형태 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65%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4.4%)이 바로 뒤를 이었다. 비교적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의 경우는 41.7%가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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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5.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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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별로 가장 인기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요즘 가장 핫한 직군인 개발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어디일까?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1분기 자사 검색어를 분석해 구직자들의 최근 동향을 살펴봤다. 올해 1분기(1~3월) 사용자들이 사람인 통합검색에서 검색한 횟수는 약 6,700만건 이상이며, 그 중 ‘IT개발/데이터’ 직무 분야에서만 280만건의 검색이 이뤄졌다. ‘IT개발/데이터’ 직무 분야 검색 동향은 어떠할까. 개발자 인기 검색어는 신입과 경력별로 양상이 달랐는데, 신입의 경우, ▲java가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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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5.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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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직장인들은 AI가 본인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2.3%)이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63%)이 위기감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재무·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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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4.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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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도입 등 직장인들의 업무 환경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와 함께 직장인 2,6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인 업무 환경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팬데믹으로 업무 환경 ‘안전성’ 급부상 코로나19 이후 업무 환경에서 ‘안전’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피스 환경에 대해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주근접(집과 직장거리), 지하철역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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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4.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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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성공과 한국 ‘창업 시장’의 미래 지난 2006년 구글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YouTube)를 인수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의 비공식 매출액은 연간 160억 달러(약 18조 4,000억 원)를 넘어서고 있다. 당시 구글의 유튜브 인수 금액은 16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구글의 기업 인수합병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실리콘 밸리의 차고에서 시작된 유튜브는 설립 1년여 만에 기록적인 금액으로 회사를 넘기면서 또 하나의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로
진로이슈
김승원 기자
2022.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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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구글코리아’를 가장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4.1%가 ‘구글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일만큼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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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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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학계열 졸업자의 25.4%가 여학생으로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전체 공대 졸업자 4명 중 1명이 여학생인 셈이다. 전체 공학계열 졸업자 8만6,188명 중 2만1,922명이 여학생이다.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여자 공대 졸업자 수 및 비율을 분석한 결과, 1990년 전체 공학계열 졸업자의 6.7% 2,049명에서 1998년 10%를 넘어선 12.2% 5,793명, 2000년대 이후에는 대체로 17∼19%대이다가 2016년 17,709명으로 20%를 넘은 21.2%로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공학계
진로이슈
홍석준 기자
2022.04.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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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수시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53.5%) 보다 10.7%p 하락한 수치다. 다만, 대기업(66%)은 중소기업(38.3%)에 비해 학벌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이 27.7%p 높았다.실제로 과거에 비해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차이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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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정시 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직장을 가장 기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월 6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0년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학교 3학년 학생 8353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근무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직장’이 4점 중 2.94점으로 기피 1순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하지 않는 회사에는 취업하고 싶지 않다’는 문항에 대한 선호도를 1점 ‘매우 그렇지 않다’부터 4점 ‘매우 그렇다’까지로 매겼다. 평균 2.5점을 넘어서면 취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취업
진로이슈
홍석준 기자
2022.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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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한 개인을 알 수 있는 자료만 풍부하다면 그의 과거나 미래를 얼마든지 분석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아무리 방대한 자료와 용한 점쟁이라도 한 개인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훌륭한 심리 검사 도구도 인간 심연의 역동성을 모두 다 밝혀낼 수는 없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더욱 단언할 수 없다. 인간 삶의 변수는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 성장하겠다든지 퇴보하겠다든지 정도는 과거와 현재를 보고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미래가 비관적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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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2022.03.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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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신입사원의 주축이 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38개사를 대상으로 ‘인재상 키워드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5곳 중 2곳(42.9%)이 5년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과거에 비해 더 중요해진 인재상 키워드는 ‘책임감’(52.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소통 능력’(32.9%), ‘성실성’(32.9%), ‘팀워크’(28.6%), ‘긍정적인 태도’(25.1%), ‘전문성’(16.5%), ‘열정’(15.6%), ‘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3.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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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카카오에 내줬던 삼성전자가 올해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26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20.7%)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카카오’(12.6%), ‘네이버’(8.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현대자동차’(6.2%) ‘CJ제일제당(4.3%)’, ‘한국전력공사’(3.8%), ‘LG전자’(3.4%), ‘우아한형제들’(3%), ‘한국가스공사’(3%), ‘SK하이닉스’(3%)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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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대졸 신입 연봉이 2배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이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데일리 기준) 중 자사의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 대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의 94개 대기업 직급별 평균연봉을 보면, △대졸 사원은 평균 5,356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주임급 6,431만원 △대리급 7,714만원 △과장급 9,146만원 △차장급 10,420만원 △부장급 11,789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
진로이슈
고현경 기자
2022.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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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사실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공부를 재미있다고 말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단 무언가 배우고 익히는 공부라는 것은 ‘재미가 없다.’ 엄밀히 말해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를 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라는 틀 안의 환경 속에서 매번 평가받아야 하는 시험에 질려버렸을 수도 있다. 주변에 놀 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데 공부를 하려면 정해진 틀에 얽매여 여러 가지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니 공부에 재미 붙이지 못한다는 점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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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2022.0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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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이직’ 또한 ‘경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것 보다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이직을 실행하는 이들이 더 많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13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직장생활 시작 후, 1회 이상 이직을 했다는 이들은 77.2%로 대다수가 이직을 하고 있었다. 이직 경험은 연차가 올라갈수록 높았는데, ‘9년차’(87.5%), ‘10년 이상’(85.3%), ‘4년’(83.3%), ‘8년’(81.8%), ‘5년’(81.7%), ‘7년’(80.8%) 등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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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2.0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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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역량 평가와 수시 채용이 보편화 되면서 취업 성공 확률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잘 정하고 미리 전공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796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1%가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공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인문·사회계열’(49.8%)과 ‘예체능계열’(42.5%)은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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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1.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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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Y 졸업 후 도배사를 선택한 도배사,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지게차를 모는 여성 기술자 등 현장에서 전문 기술을 발휘하며 일하는 청년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무직 선호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기술직은 힘든 일이라는 편견을 깨고 직업으로서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0 MZ세대 2,081명을 대상으로 ‘기술직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79.1%)이 수입 등 조건이 맞다면, 기술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기술직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능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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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경 기자
2021.12.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