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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을 환히 밝혀주는 인공 불빛이 자연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땅의 약 4분의 1은 ‘밤새 밝히는 인공적인 빛(ALAN, Artificial light at night)’에 의한 ‘빛 공해’를 경험하고 있다. 가로수 등(燈)에 가까이 있는 나무들에서 낙엽이 지는 일이 늦어지는 일이나 야외에 켜진 조명을 보고 곤충들이 모여드는 것과 같이 명백한 영향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직접적인 영향을 경험하는 지역은 매년 약 2%씩 늘어나고 있다. 영국 엑세터 대학 연구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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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독서, 질문하는 책 읽기가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며 대입 성패까지 좌우한다는 사실은 앞선 기사에서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다. 능동적 독서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평소 책을 꼼꼼하게 읽어 책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글로 표현되지 않고 행간에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도 필요하다. 이는 수능 문항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험생들에게 귀띔해주는 고득점 비결이기도 하다. 이런 능력을 통틀어 문해력이라고 한다. 문해력은 오로지 꾸준한 책 읽기를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지금 바로 책을 들어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1.06.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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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월 모의평가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6, 9월 모평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수능 난이도 조절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선택형 수능이 실시되는 첫 해로서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지난 3, 4월 학력평가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 즉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평가원의 대응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의미까지 추가된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다. 수험생 역시 평가원의 시험 출제 의도와 방향과 본인의 학습 수준 등을 파악해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평가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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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새로 온 사람이 원래 있던 사람을 내보내거나 못살게 구는 상황을 말한다. 현 시대에 맞게 변화한 ‘굴러온 돌’의 의미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라는 속담은 공동체 내의 사람이 외부에서 유입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사람 때문에 손해를 입는 경우를 말한다. 긍정적으로는 외부에서 새롭게 들어온 변화가 구태의연한 낡은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속담의 속내는 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써왔던 것 같다.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예측할 수 없는 변수 때문에 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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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학 영역의 출제 방향, 출제 범위와 문항 수, 배점은 어떻게 되나요?[A] 수학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15-74호)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됩니다. 수학 영역의 시험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며 공통과목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이고, 선택과목의 출제 범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입니다. 각 과목의 세부적인 내용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제 범위 이외에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공통과목인 ‘수학’의 내용은
학습코칭
진예지 기자
2021.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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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 딸 마고가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니?” “네, 텀블러를 많이 사용했어요.” “뭐? 텀블러가 뭔데?” 나는 내 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영화 중 영화 (2018)는 갑자기 사라져 버린 딸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암으로 아내를 잃고 딸과 단둘이 살고 있던 데이빗. 어느 날 목요일, 딸은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긴 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막막해 하는 데이빗의 눈에 띈 것은 딸의 노트북.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 안에 담겨 있던 보고서 파일, 인터넷 기록, 메일, 채팅, 영상, 방송 기록을 살피면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06.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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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영역에서는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16쪽이나 되는 시험지를 80분 안에 다 읽고 45문항을 풀어야 한다. 문제당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불과 1분 47초밖에 안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3~4개나 되는 ‘킬러문항’을 풀기 위한 시간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초에서 길어도 1분이 넘지 않아야한다. 결국 꾸준한 책 읽기를 통해 다진 독서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간 안에 지문을 다 읽고 문제풀이까지 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국어를 가장 어려운 교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1.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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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는 상대평가하는 국어나 수학과 다르게 원점수에 따라 절대평가로 등급을 산출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이를 준비하는데 소홀하기도 한다. 올해 치러진 2번의 모의고사의 영어 결과를 살피면 우수한 등급을 받은 비율이 과거에 비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어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작은 점수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정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든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3, 4월 학평 영어, 1등급 비율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6.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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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2022 수능 판이 달라졌다!올해 입시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판에서 치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수학을 문·이과 구분 없이 치른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문과와 이과의 수능 등급을 통합해 매긴다.아니나 다를까, 올해 3월 첫 고3 학력평가에서 심각한 결과가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수학 1등급대 학생 100명 가운데 ‘확률과 통계’를 지원해 1등급을 받은 학생은 7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93명은 '미분과 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이었다. 4월 학평 결과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3대 97 비율로 ‘확통’ 지원자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1.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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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하위권 학생 대부분이 문제집에 의존한다. 지금 배우고 있는 교과서의 단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되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문제집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하위권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학은 성적 올리기가 쉽지만은 않다. 암기과목은 90%를 외우면 90점이 나오겠지만, 수학은 1%만 모자라도 오답으로 체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은 꾸준히 학습해야만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중학교 수학 제대로 아는지 점검하라 먼저 자신이 중학교 수학을 얼마나 아는지 점검한
학습코칭
홍석준 기자
2021.06.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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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청소년과 동네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인 ‘소통과 문화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만들었다. 축제기획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회의를 거쳐 축제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가고 있다. 청소년축제기획단 소속 고등학생 최지훈 학생에게서 축제기획단원으로서의 활동 이야기와 포부를 들어 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군포 중앙고에 재학 중인 축제기획단 소속 최지훈입니다. 성격유형은 ENFJ형으로 호기
대학생멘토
홍석준 기자
2021.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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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연습, 한 지문 7분 투자 ‘이 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은?’ 이 질문은 익숙하면서도 어렵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쉬운 질문이다. 지문을 이해하면 답을 맞힐 수 있다는 것이다. 비문학은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시험이 시간 싸움이기는 하나 비문학 지문을 풀 때는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은 조금 내려두고 지문에 더 집중하자. 비문학은 답 찾기가 아닌 지문을 이해하는 것이다. 비문학 파트는 35분 안에 풀어야 한다. 한 지문 당 10~12분을 소요한다. 문제 푸는 유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학습코칭
김성환 기자
2021.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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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은 비판적 사고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학생이 독서와 사색을 통해 형성한 비판력·논리력·사고력을 논술고사를 통해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따라서 비판적 사고력은 논술전형의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는 대학의 전형 평가지침에도 명확히 드러난다. 그 예로 상위권 대학 가운데 논술전형 평가지침을 발표한 한양대를 살펴보자. 참고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격돌하는 연세대 논술전형의 경우 공개한 평가지침이 없고, 서울대와 고려대는 논술전형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1.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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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모의고사에서는 쭉 1등급을 기록하던 학생이 수능에서는 3등급의 성적표를 받아드는 등 충격적인 반전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또 국어는 과목 공부에 투자하는 노력이 성적 상승으로 나타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목이기도 하다. 전체 학생의 29%를 차지하는 3, 4등급 학생이 두꺼운 등급의 벽을 뚫고 상위권인 2등급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중위권에게 필요한 맞춤식 학습법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중위권을 위한 국어 공부법을 크게 비문학과 문학 파트로 나누어 정리했다.
학습코칭
진예지 기자
2021.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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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열정이 있는 중위권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한다. 하지만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매일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상위권으로 올라가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중위권이 학습에 집중하는 그 시간에 상위권도 공부를 하고 있기에, 중위권 학생들은 학습해왔던 대로만 계속 공부해서는 상위권과의 차이를 뛰어넘기 어렵다. 그렇다면 중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오답 학습법'이다. 오답을 통해 내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확실히 고치는 것이다. 이
학습코칭
진예지 기자
2021.05.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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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이라고 하면 공부에 흥미가 없어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 혹은 공부를 안하는 학생을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를 못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잘하고는 싶으나 학교, 학원의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지금부터 하위 30%에서 상위 30%가 되는 공부법을 알아보자. 기초 학습 능력 갖춰야 가장 먼저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기초학습 능력 즉, 학습 체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과목에 대한 학습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목을 학습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글 읽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글 읽기를 통해 일단 학습을 할
학습코칭
홍석준 기자
2021.05.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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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제는 내일 해야지’ ‘지금 8시 50분이니까 9시부터 시작해야지’ ‘막판만 하고 공부하자’ … 엥 벌써 개학? 매번 개학이 다가올 때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리들.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은 방학 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흔히 경험하곤 한다. 그러나 ‘시간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은 성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또 성적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청소년기부터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놓아야 한다. ‘시간 관리’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1.05.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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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생들은 올해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출제 방식도 중학교와 다르고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이다 보니,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에 낙심한 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시험 결과가 입시에서 많이 불리하지는 않을지, 앞으로 어떻게 만회해야 할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학생부전형의 내신평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학생부교과전형, 내신이 가장 중요…내신 반영법 대학마다 달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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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실시되는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하는 첫 시험으로,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는 수능 시험의 체제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바뀐 점과 코로나19 사태, 미등록 사태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6월 모평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의 중요한 가늠자가 되는 6월 모평 활용과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6월 모평 성적으로 입시 전략 짜자 이상과 현실을 냉정히 분석해 수시, 정시 실현 가능한 목표 대학을 설정하자. 무한 긍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5.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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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가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6월 모평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그 해 수능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또한 재학생,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첫 시험이므로 보다 정확한 자신의 위치와 성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예년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올해는 수능시험의 체제가 ‘공통과목+선택과목’ 형태로 바뀐 첫해여서 눈여겨 볼 점이 많다.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것은 지난해와 같으나 지난해와는 달리 등교수업이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5.2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