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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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new)소재공학’, 신(God) 소재공학을 꿈꾼다!
신소재공학은 다양한 소재의 성질을 융합, 개발해 새로운 혹은 더 나은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학문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응용해 완벽한 소재의 발견을 고대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재료 및 첨단 신소재의 개발과 관련한 신소재공학도들의 연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과학기술시대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 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IT/반도체,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 등 필요한 산업재료의 제조 및 생산기술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진국에서는 고부가가치산업에 필요한 신소재 등 첨단재료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신소재공학부는 다양한 신소재를 연구 및 개발하며, 나아가 교육기관, 산업체 및 연구소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어 강의하고 연구합니다.


아직 발견 못한 소재 많아, 가능성 무궁무진!
아직까지도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소재의 수는 엄청납니다. 새로 발견된 소재가 있다고 해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훌륭한 소재도 많습니다. 그만큼 신소재공학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롭게 발견된 소재는 새로운 과학과 기술을 야기하고 이들이 접목돼 세상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존하는 어느 소재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소재가 만들어질 것이고 이를 이용해 어떠한 운송수단보다 빠른 운송수단이 개발될 수도 있으며 불치병의 치료도 가능케 될지 모릅니다.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자동차 람보르기니는 새로이 탄소섬유로 무장돼 더욱 가벼워져 빠르고 튼튼한 자동차로 거듭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재의 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선로 위에 부상시켜 움직이게 하는 ‘자기부상 열차’도 여러분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세상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관련 자격 및 시험
변리사, 행정고시, 세라믹산업기사, 광학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졸업 후의 진로
학계·기업계 -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명기술및 환경·에너지기술 분야의 대학 교수, 대기업 및 반도체, 정보통신 분야 기업의 엔지니어 등
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의 전문연구원
정부·공공기관·법조계 -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특허청, 감사원 등 관계 진출, 변리사 등


이런 학생 신소재공학에 딱!
• 수학, 물리 및 화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넘친다.
•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소재에 관심이 많다.
• 휴대폰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물건을 보면 그 구성이 궁금하다.
• 칠전팔기의 노력 하나는 나를 따를 이가 없다.
•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서를 읽을 실력을 갖출 각오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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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세계적인 판타지소설 ‘해리포터’에는 주인공 해리는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그를 감추고 위기에서 구해내는 ‘투명망토’가 등장합니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일 같은데요. 하지만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 안 되는 줄 알지만 1%의 가능성을 보고 실패와 시도를 거듭하는 ‘시행력’은 신소재공학 연구의 필수 재료들입니다.

신소재공학의 연구들은 과거 연금술사들의 노력을 닮았습니다. 연금술사들은 값싼 재료를 이용해 금과 같은 귀한 재료를 만들어내는 데에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쏟아 부었지만 결국 금을 만들 수는 없었죠.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공업용 다이아몬드와 높은 투과율을 자랑하는 투명한 재료를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과학자들의 무한한 시도가 현재의 과학과 기술을 가능토록 했습니다.


‘미적분’ 기초로, ‘물화생’이 빛을 발하다!
공학도는 자신의 전공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소재를 발견하고 실생활에 접목시키려면 수학, 물리, 화학, 그리고 생물 등 모든 분야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죠.

예를 들면, 새로운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화학재료가 발견됐는데, 이를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물리, 화학적 지식뿐 아니라 생물학적 지식 또한 필요해요.

또한 새롭게 발견된 재료가 화학적 혹은 생물학적으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그리고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학의 기초가 되는 미적분학을 능숙히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수학의 기초가 탄탄하다면 신소재공학 연구 준비는 완료입니다.


추천도서로 보는 신소재공학

<재미있는 나노과학기술 여행>

금동화 | 양문출판사
일상생활에서 응용되고 활용되는 나노의 세계와 기술들을 설명하는 책으로 우리 조상들이 이용한 나노기술과 최첨단 기술에 활용되는 나노기술,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현황 등에 관해 정리 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와 신소재>
박상준 | 기전연구사
초금속 재료와 세라믹스 재료, 복합재료, 바이오 재료 등 세상을 바꾼 신소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신소재 개발 개론서입니다.


“훌륭한 신소재공학도가 되려면?
꾸준한 공부는 필수!”

대학이란 초, 중등교육을 통해 쌓아온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곳이라 생각하는 학생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답니다. 대학교에 입학해도 계속 이론적인 부분에 더욱 집중해야 훌륭한 공학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학 전에는 여러분의 흥미를 키우기 위해 많은 기본 전공서와 과학 교양서를 찾아보고 대학 입학 후에도 꾸준히 전공과 관련된 책과 기사를 접하세요.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도 튼튼한 ‘훌륭한 공학도’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공대는 힘들다 혹은 벅차다”는 말을 익히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단과 대학에 비해 공부할 양도 많고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공대에서는 어떤 학과든 미적분학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수학을 잘 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친해져야 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힘든 만큼 자부심과 성과로부터 얻는 만족감도 크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흥미를 더한다면 공부가 재미있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입니다.

대학교육도 중등교육의 연장선입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과 다른 점이라면 여러분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겠죠. 고려대가 여러분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출처=고려대 전공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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