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 편성표로 학생의 성향 반은 안다
- 공동 교육과정 활용하라!   

*금천고 세계사 수업 시간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금천고 세계사 수업 시간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학생이 진로 준비를 제대로 했는지 대학은 어떻게 알까?”에 대해서 궁금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학생부전형에서는 학생이 해당한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표가 대학에 제공된다.   

대학은 이를 학생부와 함께 평가함으로써 학생의 진로 대비 학습태도를 입체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교육과정 편성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어 문제다.  

교육과정 편성표와 학생이 수강한 과목을 대조해 보면 학생이 3년 동안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했는지, 아니면 진로 관련 과목을 회피하고 내신성적 올리기를 위한 과목을 골라 수강을 했는지 여부가 여실히 드러난다.  

여기에 더해 세특 기록에서도 학생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부했는지를 교사의 평가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다. 때로는 원하는 과목을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 된다.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이 같은 적극적인 탐구 자세를 갖춰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보다 높은 차원의 진로 탐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학생이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가를 대학은 엄격히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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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교육과정 활용하라!   
고등학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선택과목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할 경우 해당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 만약 학생이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과목을 배우기 원한다면 ‘공동교육과정’을 이용하면 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학생들이 다른 학교에 개설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한다. 공동교육과정 강좌는 학생당 연간 최대 2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실시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입시에서 과목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자신의 진로 목표와 학업 탐구를 구체화시켜 왔으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쏙쏙 대입 노하우'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대학은 단순히 전공 관련 심화과목 이수 여부로 학생들을 평가하지 않는다. 소속 학교의 교육과정 및 환경 여건을 파악해 해당 학생이 입학 후 충분히 전공을 학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진로역량과 관련한 학업태도 및 탐구활동 등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활동이 생기부에 자세히 기록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소통해 가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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