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 수능이 처음 시행된 2022학년도 대입은 파란의 연속이었다. 고 1~3학년 전체를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교육받은 최초의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게 되면서, 수시와 정시 전 전형에서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대변화가 나타났다.  

과목선택제 전면 도입으로 선택과목이 수시 학종의 합불을 좌우하는 주요 키로 급부상했다. 문과 지망이라고 해서 수학 확률과 통계 과목만 들었다가는 이제 명문대 진학은 포기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이과(미적분, 기하 선택자)의 문과 침공으로, 그나마 전망이 좋은 상경계열 합격자 자리를 이과 지향 학생들이 대거 차지했다. 어문학 쪽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 인문계열 학과 대부분이 적지 않은 이과 합격생들을 맞았다.  

이 같은 문제는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문과 지향 고3 재학생들에게는 사실상 수시만이 살 길이 됐다.   

현재 입시정책으로는 정시에서 이과 학생들과의 대등한 경쟁이 불가능하다. 2024 대입은 2022~2023 입시와 비슷한 체제로 치르기 때문에, 2022~2023 대입 결과에 대한 분석과 수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생기부 평가 항목 축소와 생기부 기록 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생기부 평가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어떻게 하면 생기부에 ‘나만의 차별성’을 담을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학종 평가 요소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개 항목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3개 항목으로 변경된 대학이 많아, 변화에 맞춘 학종 대비가 필요하다.  

'쏙쏙 대입 노하우'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수능이 이과생에 유리하게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대학 급을 올리기 위해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인문계열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이 상당수 증가했다. 이런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전공에 적응하지 못해 반수를 택하거나 학교를 그만두고 있다는 사실도 유념하자."고 조언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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