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점차 늘어나
- 최상위권 의대 희망한다면 학생부종합 대비 철저히!
- 논술전형 모집인원 매년 감소, 중앙대만 5명 늘어
- 정시, 합격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군별 지원전략 세워야

의학과 약학계열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계열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지원자 간 점수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사소한 변수에도 등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먼저 의예과 전형별 핵심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자. 

2024학년도 의예과 입학정원은 총 3,018명이다. 건국대(글로컬)와 충북대가 각각 1명씩 줄어 모집인원은 3,016명이다. 이 중 수시는 1,872명을 모집하고, 정시는 1,14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 
의대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10명 늘어나 909명을 모집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57명 늘어나 847명 모집한다.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아졌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지만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교과전형이 많이 늘어났으며 지역인재 기회균형전형이 정원내로 선발하면서 더욱 많아졌다. 더불어 최상위권 의대인 가톨릭대(10명), 고려대(18명), 경희대(18명), 연세대(18명)도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면서 교과전형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을 비교해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331명, 학생부종합전형이 613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282명 더 많다. 

따라서 상위권 의대와 서울·수도권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하여 2023 대입전형계획 기준으로 12명 줄어든 116명을 모집한다. 울산대가 2024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여 11명 줄었고 부산대 5명, 인하대 1명 줄었다.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나 19명 모집한다. 

정시모집 
정시는 가군에서 16개 대학 484명, 나군 15개 대학 498명, 다군 8개 대학 162명을 모집한다. 

가톨릭관동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전북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이동하였다. 가군과 나군이 대학 수는 비슷하지만 모집인원은 나군이 14명 많을 뿐만 아니라 일반전형 모집인원을 비교하면 가군이 365명이며 나군이 407명으로 42명 차이가 난다. 

서울대는 정시에 지역균형 전형으로 10명, 일반전형으로 29명을 모집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며 고려대도 2024학년도부터 정시 수능-일반전형(수능100%)으로 27명을 선발하고 수능-교과우수형전형을 신설하여 수능성적(80%)+학생부성적(20%)을 반영하여 12명을 선발한다. 

다군은 대학 수와 모집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쉽지않다. 따라서 가군이나 나군에서 합격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군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 2024학년도 의예과 전형별 모집인원 현황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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