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술전형 총 116명 모집
- 경쟁률은 한층 더 높아질 것
- 높은 수능최저 적용
- 학생부 영향력은 낮은 편
- 논술문제 변별력은 점차 하락

의학과 약학계열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계열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지원자 간 점수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사소한 변수에도 등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먼저 의예과 수시모집 중 논술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2024학년도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16명이다. 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논술전형 모집인원 128명보다 12명이 줄었다. 부산대 논술전형(15명)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논술전형 실제 모집인원은 101명이다. 

모집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논술고사는 모두 수능 이후에 실시되므로 정시를 염두에 둔 상태에서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 

의학계열 논술전형은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상위권 의대인 가톨릭대의 경우 지원자 대비 30%정도만 수능최저를 통과한다. 수능 준비가 충분히 되고 수학과 과학에 대한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준비 없이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에는 수리논술만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20%~30%로 실질적인 영향력은 낮은 편이다. 다만 최근 논술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의대 모집단위의 논술 평균점수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논술문제의 변별력은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성적이 지원 대학에서 어느 정도 성적인지 미리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희대, 성균관대와 연세대(미래) 논술전형은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 2024학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실시 대학 현황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2024학년도부터 중앙대가 과학논술을 실시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논술만 실시하므로 수학과목의 학업역량이 높은 학생은 준비하는 부담도 크게 줄었다. 수리논술의 출제영역에 확률과 통계, 기하를 포함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능선택과목이 아니더라도 학교수업에서 충실하게 공부해 완성도를 높여 놔야 한다. 

■ 2024학년도 의예과 대학별 논술 유형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 출처=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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