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약학계열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계열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지원자 간 점수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사소한 변수에도 등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먼저 의예과 정시모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정시모집은 1,145명을 모집해 2023학년도 모집인원 1,198명 보다 54명 감소하였다. 

군별로는 가군 16개 대학, 484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 365명, 지역인재전형 119명이다. 나군은 15개 대학, 498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이 407명, 지역균형전형이 91명이다. 대학 수는 가군이 많지만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나군이 42명 더 많다. 다군은 8개 대학, 162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147명, 지역인재전형으로 15명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면접고사를 전형요소로 반영하는 대학은 아주대, 연세대이다.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는 수능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면접으로 적격성 여부(P/F)를 판단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10명)과 일반전형(30명) 두개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성적과 교과평가를 전형요소로 활용하며 추가로 면접을 통해 적격성 여부(P/F)를 판단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이 높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별도로 모집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는 영어를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천안), 동국대(WISE),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가톨릭대와 조선대는 과탐영역을 1과목 반영한다. 서울대는 정시 지역균형과 일반전형 모두 학생부교과영역을 반영하고 고려대도 학생부교과영역을 20% 반영하는 수능-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하였다. 

모집요강이 최종적으로 발표될 때까지 전형계획의 변화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 2024학년도 의예과 정시모집 (가군) 

■ 2024학년도 의예과 정시모집 (나군) 

■ 2024학년도 의예과 정시모집 (다군)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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