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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가 참여하
교육시사이슈
나침반36.5도
2024.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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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실패를 전제로 준비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수시는 6장의 카드가 있고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입시는 항상 경쟁률이 형성되며 수험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보편적으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면 경쟁자에 의해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실패를 경험할 경우 수험생이 겪는 입시 상황은 공황 상태가 돼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그러므로 입시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
대학진학
김지웅 미술대학입시연구소 원장
2023.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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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 상담을 하러 오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분들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는 "아이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려는 데 최고의 전공이 무엇일까요?"이다.궁극적으로 최고의 전공은 자신의 관심사, 가치관 및 목표에 부합하는 전공이다. 결국, 학부생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이 학문에 집중하게 될 것이므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공이어야 한다. 남이 좋다고, 취업이 잘 된다고 무턱대고 선택을 해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본다.A는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다. 학교 성적도 최상위, SAT 점수도 1580점이었다. 아이가 가고 싶은 대학,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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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블루 칩'이라는 용어에 익숙하다. 블루 칩 주식은 주식 시장에서 좋은 성과와 현금 흐름, 안정적인 경영진을 갖춘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장래 계속 가격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는 우량 주식을 말한다.블루 칩은 포커에서 돈 대신 사용되는 세 가지 유형의 칩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파란색 칩에서 유래되었다.이를 대학에 적용하면 학생, 교수, 학교의 시설과 전통 그리고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대학들의 대표적인 대학이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은 이미 우수 대학의 상징인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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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학년들은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함과 동시에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다. 전공은 대학 선택만큼 중요하다. 대학 선택에 있어 비용, 교육의 질, 명성 등이 더해져 변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대학 선택은 까다로워진다.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사람에 따라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10개도 된다. 균형 잡힌 대학 목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대학 전공이다.어떤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알고 있으며, 이것이 지원 대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학생들은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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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AT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SAT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전부터 미국의 많은 명문 대학, 특히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중심으로 SAT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 이전부터 약 1800여 개 대학들이 SAT 점수를 필수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대학이었다.그러던 것이 코로나 발생으로 많은 시험장이 폐쇄되고, 이에 따라 수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물리적으로 보지 못하게 됨에 따라 최상위권 대학들은 물론 중하위권 대학들도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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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5월 10일 간호법 원안 통과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간호법은 지난 4월 17일 원안대로 통과됐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원안통과와 거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저출생고령화시대 간호돌봄 보장은 간호법으로부터저출생고령화시대, 우리 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급증하고 있다.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용은 증가하고, 돌봄의 범위와 영역은 더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교육시사이슈
나침반36.5도
2023.05.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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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침반36.5 편집부입니다. 2023년 2월호 나침반36.5 매거진 디자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해당 기사는 커버스토리인 [미래 유망 전공 17개 2023 정시 경쟁률 분석] 기사입니다. 잘못된 편집으로 독자 여러분께 폐를 끼친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해당 기사의 정상본은 PDF 파일로 아래 링크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살피고 주의하겠습니다. - 나침반36.5 편집부 일동 [구글 드라이브 다운로드 링크]단면 편집https://drive.google.
학습정보
나침반36.5도
2023.02.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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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순간이고 후회는 영원하다! 중.고등학생들의 성적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기 중 성적변화의 폭은 평균 8%였다. 이는 성적의 폭이 위 또는 아래로 평균 4%가 움직였다는 의미다. 그러나 방학시기의 성적변화의 폭은 32%로 위, 아래로 평균 16%나 움직였다.일 년 중에 학기는 9개월 가량이고, 방학은 3개월 가량이다. 이 조사는 불과 3개월이라는 방학기간이 학생들의 성적을 결정짓는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성적의 32%가 바뀔 수 있는 방학, 바로 이 방학이 1년 성적을 결정하는 것이다.평상시에 아무리 노력해도
학습코칭
나침반36.5도
2020.1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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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복습 계획을 세울 때 고민하는 점이 있다. 바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이다. 어떤 학생들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부터 공부하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가장 싫어하는 과목부터 빨리 해치워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복습에도 순서가 있다. 바로 우리의 ‘두뇌’가 좋아하는 순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습은 순서를 정해놓아야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복습의 순서는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알아보자. *에듀진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
학습코칭
나침반36.5도
2020.1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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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멋진 인테리어에 한껏 분위기를 더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그것은 바로 분위기 있는 조명입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갔을 때 우리의 뇌에는 어떤 뇌파가 작용할까요?인간의 두뇌는 신체 상태나 심리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뇌파를 발산합니다. 이 뇌파는 크게 알파파, 세타파, 베타파, 델타파 4가지로 구분되는데요. 흥분이나 긴장 상태처럼 각성 수준이 아주 높은 경우에는 우리의 뇌는 베타파가 주로 나옵니다.졸음이 오거나 수면을 취할 때는 델타파가 주로 나타나며 각성 수준이
학부모멘토
임한규 창직교육센터 대표
2018.07.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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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관들이 그 많은 에세이를 다 읽어보겠어?’학부모들을 상담하고 또 컨설팅을 하다 보면 많은 학부모들이 어디서 얻었는지 모르지만 매우 잘못된 교육 정보들을 갖고 온다. 그 잘못된 정보가 매우 우수한 자녀를 불합격으로 이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시리즈로 살펴본다.미국 대학 사정에서 입학 에세이는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학부모들이 참 많다. 올해도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 웨이팅(대기자)도 아닌 불합격(reject)을 당했다. 그런데 불합격 학생들 가운데 학업적 요소가 완벽에도 합격이 거부
대학진학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2018.04.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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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1일 서울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 결과’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비 일반계고 출신 학생들의 합격은 증가한 반면,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학생들의 합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월 21일 서울대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일반 전형 1,739명과 지역균형선발 전형 757명, 그리고 정원외 특별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164명 등 총 2,66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서울대 합격자 절반은 일반계고 출신자고교 유형별 합격자 비중을 보면, 일반계고 출신자가 1,298명으로 전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8.01.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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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많았던 수능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의 경우는 영어 과목의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수험생들이 만반의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수준급인 친구들에게도 마음 한 편에 늘 헷갈리는 표현은 있기 마련이다. 그 중 하나는 Come과 Go의 사용법이다.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을 하는 동안 이 글을 한 번 읽어보자.Speaker 중심의 한국어, Listener 중심의 영어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를 보면 사악한 계모와 두 언니들이 신데렐라를 목이
학습코칭
진옥주 대표(샐리의 영어 이야기)
2017.1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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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에 열중해서 스스로 이루어낸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성공을 향해 가는 자신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성공까지 얼마나 왔는지, 또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몰라 때로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안할 필요 없습니다. ‘내가 성공하고 있다는 7가지 결정적인 징후’를 모두 겪게 되면, 활짝 열린 성공의 문 앞에 설 수 있을 테니까요.1. 지식의 한계에 대한 불안감스스로 어떤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모든 발전의 기초가 됩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없다면, 더 이상 추구하지 않으
인문·사회·과학
송민성 모티베이터
2017.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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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는 이웃 간의 가벼운 문제를 지나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적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집에서 뛰지 말고 장난치지 말라고 해도 잘 듣지 않지요. 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자기 집 지하실에 밴드연습을 허락하면서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인공은 밤마다 들리는 음악 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증상을 보이게 되죠. 참다못한 주인공의 항의에 밴드의 뮤지션들은 벽에 계란판을 붙입니다. 소음방지에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계란판은 정말 효과가
학부모멘토
임한규 창직교육센터 대표
2017.11.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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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판 베토벤, 자유를 향한 몸짓에 날개를 달다1824년, 강렬한 자유의 정신으로 충만한 독일의 천재음악가가 다시 오선지 앞에 앉았다. 자신의 생애 9번째 교향곡의 마지막 제4악장 마무리를 지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미 유럽은 여러 차례 크고 작은 곡절을 겪은 채 근 30년 전 독일 낭만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가 ‘자유찬가’(나중에 ‘환희의 송가’로 이름을 바꿨다.)에서 찬미한 새로운 빛을 향해 조금씩 전진해가고 있었다.보다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실러의 시는 이제 독일 전역의 젊은 세대들이 프랑스 혁명의 노래 '라 마르세예즈
직업인멘토
오귀환 대기자
2017.09.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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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는 국내 유일의 대입정책 컨설턴트로, 여러 대학의 대입정책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맡고 있다.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에듀진 진학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진보적인 시각을 가진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통한다.또한, 전 이투스, 메가스터디의 입시정보실장과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수많은 언론사에 교육 관련 칼럼을 기고 중이다.유성룡 기자는 에 대입 컨설팅을 의뢰해온 체육고등학교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8.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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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국제(수원 소재) 두 개의 캠퍼스로 모집하는 경희대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5,086명)의 72.51%에 해당하는 3,688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전형별 모집 인원은 경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 전형인 학생부종합 전형(네오르네상스)이 1,040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논술 우수자 전형이 820명과 학생부종합 전형(고교연계)이 800명으로 많이 선발하다.이밖에도 실기 우수자 전형 377명과 고른기회(Ⅰ) 전형에 해당하는 농어촌 학생 155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33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32명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7.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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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 확정 발표지난해 한국사 영역에 이어 올해 영어 영역까지 등급제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2018 수능시험 시행 세부 계획이 7월 10일 확정 발표됐다.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18 수능시험의 시행 세부 계획은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월 28일 발표한 ‘시행 기본 계획’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다.예를 들면 ▲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나머지 영역들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을 비롯해, ▲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에서 70%를 연계해 출제한다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7.1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