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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의 결정판 ‘한국의 식민사관·강당사학자’가스라이팅이란 말이 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연극과 영화 원작에서 비롯된 심리학 단어이다. 심리적인 조작자가 가스등만 켜면 길들여진 사람 심리적 억압을 당한 사람은 판단력을 읽고 조종하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를 교묘하게 세뇌시켜서 심리적으로 바보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이비 종교나 교주와 같은 사람들에게 세뇌당한 사람들 그들이 표본적인 사례고 또 요즘 뉴스에 흔히 나오는 그 수년 수십 년간 매 맞아가면서 강제 노역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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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대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2022학년도 기준 대학알리미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희대 5,789명, 중앙대 5,365명, 경북대 5,00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계명대 4,897명, 영남대 4,859명, 강원대 4811명, 부산대 4,678명 순이다. 이런 자료는 왜 필요할까? 대학은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 특수대학처럼 특성화된 전공과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대학은 별개로 하고 가능한 학생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들 신입생 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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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대학 알리미 조사결과, 전국에 있는 대학교들 중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의대와 을지대 의대가 그 뒤를 이었고, DGIST는 재적학생 994명 중 중도탈락학생이 단 7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0.7%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생의 경우, 총 199명 중 중도탈락학생은 2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1%로 조사된 것이다.DGIST의 대학알리미 조사결과는 자연 감소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중도에 그만두는 것 없이 대학을 다닌다는 얘기다. 2위인 가톨릭 의대는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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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진학을 앞둔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는 진짜 문닫을 대학은 어디일까에 대한 궁금증일 것이다. 하다못해 언론에서는 벚꽃엔딩이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매우 핫하다. 재적학생의 자퇴생의 순위와 신입생 자퇴생의 순위가 높은 대학이 벚꽃엔딩의 서막을 알리는 대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 상위권을 차지한 대학들이 모두 벚꽃엔딩의 시작 대학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준비를 하고 대학에 진학할 필요성은 있다. 사실 자퇴생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이 문닫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건 중도에 그만둔다는 것은 그만큼 대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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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특수대학 중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GIST로, 무려 전체 신입생 중 11.4%로 두 번째로 높은 POSTECH 6.7%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비슷한 네임밸류를 갖고 있는 DGIST 1%에 비해서는 무려 11배이다. 일반적으로 중도탈락률이 높다는 것은 대학과 학생의 매치가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KAIST는 중도탈락비율이 서울대와 비슷한 4.2%이며, UNIST는 4%로 서울대보다 낮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학생의 대학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울대의 중도탈락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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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위 15개 대학의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홍익대로 12.2%를 기록했으며 이어 서강대 12%, 성균관대 10.3%, 한양대 9.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대는 가장 낮은 4.3%를 기록했고, 이어 연세대 6.3%, 이화여대 6.6%, 경희대 7.2%를 보여 중도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같은 결과는 2022년 기준 대학알리미를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의 중도탈락률이 높은 것은 더 이름 있는 대학의 입학이나 전과의 필요성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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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서울권으로 전입하는 중학생보다 전출하는 중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서초구에선 전출보다 전입하는 중학생이 많긴 했지만 순유입(전입-전출) 규모가 최근 들어 축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기로는 중학생이 계속해서 유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권 중학생…전입보다 전출이 더 많아 1월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최근 10년간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권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중학생이 순유출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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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 일부 주요 대학들이 자연 계열 진학 학생들에게 적용해 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다. 문과생들이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과생의 '문과 침공'으로 좁아졌던 입지도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마련 중인 가운데 다른 일부 대학들 역시 추가로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 진입장벽 허문다…''기회의 형평성 문제 해결'' 1월 24일 서울 13개 주요대의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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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에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수능 위주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다시 반수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학업 충실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대학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대학 측의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 여론조사를 보면 대입에서 가장 많이 반영돼야 하는 항목으로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수능을 꼽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기·적성(26.9%)이 그다음이었고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20.1%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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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2년 4개월여 만에 곧 재개한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후인 1월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료현안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만남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대면하며, 이어 매주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협의체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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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사급 교사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교사·예비교사의 반대가 거세 도입까지 난제가 산적해 있다. 정부는 교육전문대학원을 도입해 전문성, 현장 이해도를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교직사회에서는 교·사대 통폐합으로 이어지고 임용 공정성 문제까지 불거질 소지도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사대 개편해 5∼6년제로…석사급 교원 양성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발표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교육개혁 중 하나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을 밝혔다.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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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들의 '문과 침공'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부와 대학이 통합형 수능 대입 전형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나선 뒤 개선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입학처장 간담회를 열고 통합형 수능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문과 침공 문제와 대학별 보완책 마련 상황,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는 대입 전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2022학년도부터 실시된 통합형 수능은 학생 선택권 확대, 융합형 인재 교육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도입됐다. 수험생들은 2022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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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예정대로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상대평가인 고교 1학년 공통과목 성적을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바꿀지 등을 포함한 고교학점제 세부 방안은 내년 2월 발표된다. 고교학점제는 이전 문재인 정부 때부터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됐다가, 새 정부가 보완 방침을 밝히면서 시행 시기가 다소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이제 관심은 고1 학생들에 대한 성취평가제 도입 여부에 쏠리게 됐다. 새 개정 교육과정은 주로 고교 1학년이 수강하는 공통과목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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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에서 상대평가 구조가 야기하는 학교 간, 지역 간 유불리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43개 고교는 1등급이 한 명도 안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고교내신 상대평가가 대학입시와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알리미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의 고등학교 학생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학생부교과 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지원 단계에서부터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 고3 학생의 학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2.1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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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과목이 신설되고, 초·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는 현재의 2배로 확대된다.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22일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가 교육과정 총론, 각론을 모두 개정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교육과정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2.1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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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패를 국민에게 고발하는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의 저자인 이연주 변호사가 유튜브 시사채널인 김용민TV에서 노안중 부산대 의전 원장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노안중 부산대 의전 원장측의 최종변론을 소개했다.윤석열 검찰특수부가 조국 일가에 대해 무차별적 기소를 남발한 한 사건 중의 하나로, 최근 최종 변론을 마친 노안중 부산대 의전 원장 사건에서 담당 변호사가 변론한 내용이다. 이 사건은 노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에게 쭉 주어왔던 장학금을 민정수석이 된 시점과 그 이전의 시점으로 나눠서 이후의 시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2.1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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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선정한 올 한 해 교육계 최대 이슈로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1위를 차지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5명이 올해를 달군 10가지 교육 이슈 중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선제검사 중단 및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62.0%의 득표를 얻어 2022년 교육계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이어 ‘문해력 저하, 난산증 논란 및 관련 교육의 중요성 대두’(50.6%)가 2위, ‘심폐소생술(CPR) 등 교내 안전교육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2.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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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11월 9일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디지털 교육 강화 요구 등에 발맞춘 7년 만의 교육과정 전면 개정이다.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초·중·고 교과목과 교과서가 바뀌게 되고 이에 따라 학교 교육 방향도 달라진다. 이번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큰 틀에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늘어나고 정보 교육이 확대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하지만 ‘사회·역사·도덕’ 교과목에서는 기술 방향이나 표현 등을 중심으로 해묵은 이념 논쟁이 되풀이되거나
교육시사이슈
송미경 기자
2022.11.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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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4명의 생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2일 경남 창원의 원전업체 방문에 동행한 정부 관료들에게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는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국민들에게는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이번 참사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태를 옆에서 생생히 지켜봤고 안전불감증이 가져온 세월호 참사를 직접 겪고도 오히려 '안전불감'을 강요하는 대통령의 발언에서 보듯, 정부와 지자체의 안일한 현실인식이 만든 예정된 인재였다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2.10.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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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전형이 대입 판을 흔들고 있다. 논술전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2024학년도 입시를 끝으로 사라질 예정이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판세가 뒤바뀌었다. 논술전형에 대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입장 차가 확연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전형 다양화를 위해 논술전형 존치 입장을 밝혔다. 논술전형 폐지가 예정되면서 그동안 대학들은 전형을 미리 없애거나 모집인원을 축소해왔다. 물론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이 대거 논술전형으로 갈아타기도 했지만, 적성고사 폐지에 따른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논술전형이 폐지에서 유지로 전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2.10.04 15:35